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변명
  • 2015-05-31
진서리

<탈무드>에 배움에 대한
랍비(유대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선생님)의 가르침이다


“평생을 배워도 인간의 머리는 채워지지 않는다.”


철학자 쇼펜하우어에게 젊은 제자가 묻는다.
“선생님 청춘이란 몇 살이 되어야 끝이 납니까?”


쇼펜하우어가 대답했다.
“더 이상 배우고 싶다는 욕망이 생기지 않을 때다”


나이와 가난을 핑계로 무슨 공부냐고 변명하지 마라
무엇인가 배우고 있는 한, 늙지 않는다는 말은 언제까지나 청춘이라는 뜻이다.


칸트를 읽고 사서삼경을 읽은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싱싱하고 생동감이 넘쳐나 청춘이다.


요즘 나이는 청춘인데, 이미 노년을 살고 있는 사람이 너무 많다.
몸은 노년이어도 배우고 있는 사람은 청춘이다
세상에 청춘이 감내하지 못할 시련은 없다
청춘이 이루지 못할 소망은 없다.


화장품으로 얼굴에 떡을 치고
보톡스로 얼굴에 다리미질을 한다고 젊어지는 게 아니다
우리 몸 가운데 노화를 겪지 않는 유일한 장기가 바로 ‘뇌’다.


배운다는 것은 ‘뇌’를 쓰는 일이다.


유럽 선진국에서는 20년 전부터 실버 교육이 블루오션으로 대접받고 있다
수 십년 전에 대학을 졸업했던 노인들이 모교로 돌아와 대학원 공부를 진행하는 과정이다.


배운 것을 꼭 써먹겠다는 꿈이 아니라,
국가란 무엇이고, 정의란 무엇인가?


공자나 노자는 누구길래 수 천 년이 지났는데도,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지 알고 싶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