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발상의 전환만이 새로움을 낳는다.
  • 2017-01-06
진서리

       발상의 전환이 새로움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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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전도서 19>"해 아래 새 것이 없나니" 라고 한다. 하늘아래 없는 것이 없다면 이 말은 세상에서는 오직 발상의 대전환이 새로움을 낳게 된다는 것이다.


옛날 어느 만석꾼이 며느리를 시험 쳐 뽑겠다는 광고를 냈다. 그 광고 내용인즉쌀 한 말을 가지고 노비와 둘이서 한 달을 살면 신분이나 미추, 지방색을 따지지 않고 며느리로 삼겠다는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규수들의 꿈은 큰 부자 집 며느리가 되는 것 아닌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응모하려는 규수들이 구름같이 모여들고, 가는데 마다 수군거리는 것은 신데렐라 탄생에 대한 기대와 선망이었다. 그러나 몇 달이 지나도 만석꾼 며느리가 뽑혔다는 소식이 없고 보니 사람들은 만석꾼을 씹기 시작한다. 밥 많이 먹는 며느리가 들어올 가봐 그런 시험문제를 낸 게 아니겠느냐며 그의 인색함을 탓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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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을 치루는 규수들은 하루 두 끼 죽으로 한 달을 연명할 요량으로 쌀 한 말을 예 순 개의 봉지에 나눠 담아두고 멀건 죽을 쑤어 노비와 둘이서 끼니를 때운다. 처음 몇 칠 은 견딜 수 있었으리라. 그러나 너 나 없이 움직이면 배가 꺼질세라 손끝 하나 까딱 않고 앉아 있자니 떠오르는 것은 먹을 것뿐, 아귀지옥이 따로 없다. 시험을 치루는 규수들 대부분은 보름을 넘기지 못하고 초죽음이 되어 기어나가거나 업혀 나간다. 금강산 도 식후경이라 하지 않던가. 세월이 지나자 응모하려는 규수들의 발길이 끊어지고 안 방 마님은 삼 대 독자 총각 귀신 만들게 되었다고 머리 싸매고 눕지만, 만석꾼은 그의 고집을 굽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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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럭저럭 3년 이라는 세월이 지난 어느 날 이웃 마을 가난한 대장간 집 딸이 며느리 뽑기에 응시한다. 쌀 한 말을 들고 나타난 노비에게 쌀 반말은 시장에 가서 쇠고기로 바꿔오라 하며 쌀밥에 쇠고기 국으로 포식하고 나서는 하는 말이 너는 시장에 나가서 일 감 좀 얻어오너라, 배불리 먹었겠다. 놀면 뭐하냐. 젊은 것들 둘이서 열심히 일


하면 설마 배곯겠냐.”어느 날 만석꾼은 이 규수도 벌써 업혀나갔을 것으로 알고 찾아


가 본다. 그런데 어쩐지 집안에 부티가 흐르고 부엌을 들여다보니 크고 작은 항아리마다 곡식이 소복하게 담겨있지 않은가. 어디 그뿐인가 도란도란 얘기소리가 흘러나오는 방안에 노비는 뽀얗게 살이 올라 달덩이 같고, 노비와 담소를 나누며 열심히 삵 바느질을 하고 있는 의젓한 자태의 대장간 집 딸 ! 아니 만석꾼 댁의 며느리가 되고도 남을 규수 ! 쌀 반말을 밑천으로 살 길을 열줄 아는 지혜롭고 사려 깊은 며느리를 원했던 만석꾼은 이런 규수라면 만석재물을 맡겨도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며느리로 선발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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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이란 대게 이런 것이다. ‘하늘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하지 했으니 시각의 새로움 발상의 대전환에서 새로움이 태어나는 것이다. 성경 <마태복음>25장 달란트에 대한 비유가 나온다. 달란트란 당시 통화단위 이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각 개인에게 부여된 재능이나 능력을 일깨우기 위한 예수의 교훈이다. 29절에 예수는 말 한다.“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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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던 어느 날 오후 한 노인이 쏟아지는 비를 피하기 위해 필라델피아 백화점으로 들어선다. 노부인은 비를 피하는 대가로 머리핀이라도 하나 사려고 한다. 그러자 22세의 젊은 점원이 다가와 아무걱정 마시고 비가 멈출 때까지 편히 쉬시라고 의자까지 내준다. 이 백화점에서 비를 피하던 노부인은 바로 U.S steel의 창업주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의 모친이었다. 젊은 점원 페리는 노부인과의 만남을 계기로 훗날 카네기의 오른팔이 되었고 카네기 사후에도 철강업을 이끌어간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실행으로 옮기는 사람은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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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4.75톤의 보스도크 1를 타고 89분간 우주를 여행한 소련의 가가린은 인류 최초의 우주인으로 역사에 기록된다. 그는 우주인 선발 과정에서 예선된 20명의 경쟁자들과 우주선을 견학하는 기회를 갖는다. 그때 다른 경쟁자들은 모두 신발을 신고 우주선에 올랐지만 가가린은 신발을 벗고 양발을 신은 채 우주선에 오른다. 우주선을 설계하고 제작한 연구진은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 가가린의 우주선 탑승을 최종 결정한다. 자신들이 정성들여 제작한 우주선을 소중히 다루는 가가린의 모습에 감동한 것이다 유대인들의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자녀들에게 "물고기를 주지 말고 물고기 잡는 법을 아려주라"고 당연한 말인 것 같지만, 우리들은 늘 눈에 보이는 물고기에만 연연하며 살고 있다. 그렇다 발상의 대전환만이 새로움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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