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급할 수록 돌아가게
  • 2021-12-04
진서리
      급할수록 돌아가게

<!--[if !supportEmptyParas]--> <!--[endif]-->


우직지계(迂直之計)급할수록 돌아가게. ()보다 ()이 안전하다는 말이다. 산행을 하다 보면 우회(迂廻)하시오표지판을 흔하게 본다. 돌아가는 게 안전합니다. 곧게만 가는 것이 아니라 돌아갈 줄도 알라는 교훈일 것이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202239일은 20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일이다.


양 진영의 후보들의 언행을 보면 허겁지겁 조급함이 묻어난다. 박빙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시기에 신중에 신중을 거듭해도 모자랄 텐데  마구잡이식 상대 당이나 후보의 흠집 잡기에만 몰입하는 선거운동은 조급해져 실수가 잦아 비호감(非好感)만 키우게 된다. 애덤 스미스가 <도덕감정론>에서 인간은 동감하려는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한 말을 의미 있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기업의 세계는 이성(理性)이지만, 정치는 감성(感性)이 지배하는 세계다. 아무리 능력이 특출해도 후보의 언행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호감(好感)이 가지 않으면 표를 주지 않을 것이다다리 아프게 비호감(非好感)후보를 찍으러 투표장에 가겠는가.


<!--[if !supportEmptyParas]--> <!--[endif]-->


예수가 살던 시대에도 중상모략이 횡행하였고 내로남불,마녀사냥으로 분열과 갈등이 증폭되는 세태를 한탄하며 예수는어찌하여  상대의 눈에 티끌을 보면서 자신의 눈에 들보는 보지 못하느냐고 나무랐었다. 그러면 호감을 얻을 수 없다는 비유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우리의 현실도 마찬가지다. 팩트는 없고 부풀리기, 막말, 거짓 정보들만 판을 치고 있어 일반 국민들은 어리둥절할 뿐이다특히 우리 사회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은 정의를 외치는 전.현직 법조인들이다.  50억 원 100억 원을 예사로 들먹이고 있는데 그들에게 법이란 힘 있는 사람들의 편익을 위해 존재하나 의심이 갈 수밖에 없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손자병법에 적이 나를 이기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나에게 달려 있고, 아군이 적군을 이기는 것은 아군이 잘해서가 아니라 적군이 못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 했다. 즉 내가 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것은 상대 후보가 실수한 것에 반사이익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지금까지의 대선 승자들은 대게가 상대의 잘 못으로 얻어진 결과였다는 것을 모르는가.


<!--[if !supportEmptyParas]--> <!--[endif]-->



<!--[if !supportEmptyParas]--> <!--[end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