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영배(戒盈杯)
<경계할 계, 가득찰 영, 잔 배>
'가득 참을 경계하는 잔' 이라는 뜻으로, 과욕
을 경계하기 위해 만들어진 술잔을 <계영배>
라 하는 데 잔의 70% 이상 술을 채우면 술잔
이 스스로 넘어져 한 모금도 마실 수 없게 된
다는 잔을 말한다. 이는 인간의 끝없는 욕심을
상징적으로 경고하는 말로 성인인 공자도 평
생 이 계영배를 책상머리 위에 놓고 살았다고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