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의 순간

승률 80%에서 결단을 내리지 못하면 그다음은 70%, 60%로 떨어진다. 

80일 때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망설이면 심리적 압박감이 커지면서 실

수로 이어지고 그 실수가 전체 흐름을 무너뜨리게 된다. 

승부수는 위험하지만 동시에 기회를 만들어 내는 힘이다. 

때로는 모든 것을 걸고서라도 새 길을 열어야 할 때가 있다. 

중요한 건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안전한 길만 고집하다 보면  어느새 기회는 스쳐 지나가고 뒤 돌아보면

 ’그때‘ 승부수를 던졌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 

막상 결단을 내리려면 ‘이건 무리일지도 몰라’ ‘ 실패하면  어쩌지’라

는 두려움이 밀려올 수도 있다. 하지만 얻고자 하는 게  있으면  잃을 

각오로 뛰어들어야 한다.

그런데  흐름이 바뀌었을 때  억지로  붙들고 늘어지는 것보다는 그 

흐름을 인정하고 물러나는 타이밍을 알고 행동하는 쪽이 훨씬 효률

적이다.

망설이면 기회는 순식간에 사라진다. 

삶은  결코  완벽한 타이밍을 보장하지 않는다. 

지금 당장 눈앞의 기회를 잡을 것인가? 

아니면 망설이다가 놓칠 것인가? 

하는 선택만이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