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직관이란 ‘감’ 즉 ‘촉’이다
  • 2025-09-01
진서리

      직관이란 ’ 즉 이다

 

세상 변화의 속도는 걷잡을 수 없이 빠르고 변화의 양상도 다양해졌다

과거의 10년이 지금의 6개월이라는 말도 이미 지나간 이야기다

이같이 수많은 변화가 얽혀 있기에 모든 경우의 수를 일일이 계산한다

는 것은 실로 불가능하다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이고 이며 

곧 <직관>이다

 

고수들일수록  직관이 맞을 확률이 높은 이유는 단순하다.  직관이란 

하늘에서 별똥별처럼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수 많은 경험과 반복

된 실패를 통해 길러졌기 때문 아닌가.

 

  “인백기천(人百己千)”이라는 말처럼 ‘ 다른  사람이  백 번을 하면 

나는 천 번을 할 것이요남이 천 번을 하면나는 만 번을  할 것이

라는 뜻이다운동선수도 마찬가지다고된 훈련 없이  좋은 결과

를 기대할 수 없다매일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서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는 과정을 통해 경기 때  폭발적인  순간을 만들어 낸다.  이름난 

피아니스트들도 마찬가지다  수천 번 연습한 곡은 악보를 보지 않고 

연주한다몸이  음악을  기 억하기 때문에  손가락이 악보보다 먼저 

움직인다결코 우연이 아니다.  단순한 이 아니다.  일종의 통계

적 감각에 가까울 뿐 아니라 계산을 넘어서는 감각이다.

 

큰 투자 결정을 내리는 CEO들도 거의 직관에 의해 결단을 내린

이때 직관이란순간적으로 번갯 불처럼 떠오르는 '촉' 을 말

한다촉이란?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건져낸  감이다.  프로들은 

이론적으로  분석했을 때보다  직관적으로 결단했을 때가  더 정

확했다고 말한다미국의 대표적인 투자자 피터 린치조지 소로

워런 버핏빌 게이츠 등도 매번  죽느냐 사느냐 하는  갈림길

에서 직관에 의존해 매매를 한다고 한다.

 

이런  촉을 가진 고수들은 나무를 보지 않고 숲을 보는  전략가들

이다이들은  나무  하나를  정확하게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을 

보는, 시장 전체  흐름을  파악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