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및 매매분석 당일 전개된 선물 옵션시장의 흐름과 변곡구간을 풀어헤친 분석
  • 주말단상(2)- 자신의 파생투자 능력 검증하기
  • 2009-12-19
성수클럽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던지 그 분야에 대한 능력과 자질이 있어야 하며
끝없는 노력을 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하물며 돈 놓고 돈 먹는 살벌한 파생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라는 거대한 공룡과
맞서서 돈을 벌어보겠다는 개인투자자라면 보통의 수준으로는 절대로 성공할
수가 없습니다.


한 개인의 능력을 판단할 때는 지적 능력인 IQ(Intelligence Quotient), 감성적인
능력을 판단하는 EQ(Emotional Quotient), 공존지수인 NQ(Network Quotient)

다양한 평가지수가 있고 또한 각 직종에 맞는지를 판단하는 적성검사 등이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지수나 적성검사의 점수가 성공의 모든 필수조건은 아니고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서 얼마든지 그 결과는 달라질 수도 있지만 적어도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은 여러분도 인정하는 사실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IQ나 EQ처럼 머니 게임이라는
이 파생시장에서 요구되는 능력이나 자질을 판단할 수 있는 검사나 테스트를
해본 적이 있습니까?


아마도 99.99%는 없을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깝지만 엄연한 현실입니다.


운전을 하려면 운전면허 시험이라는 자격시험과 신체검사 등의 과정을 통과해서
합격을 해서 면허증을 취득해야 정식으로 운전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운전실력과 지식이 없는 무자격자들이 마구 차를 몰고
길거리로 나올 경우 발생되는 무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일정한 기간과
노력을 통해서 어느 정도 자격과 실력이 갖추어져야 운전을 할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피 같은 돈을 걸고서 투자행위가 이루어지는 파생시장에서도
일정자격을 갖추고 시험을 통과해야지만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물론 다른 사람의 돈을 운용하거나 투자자문을 하기 위해서는 일정자격이
필요하지만 개인이 자신의 돈을 가지고 스스로 투자를 하겠다고 이 시장에
덤벼들 때에는 아무런 제약조건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런 준비나 자격이 안된 개인들이 이 시장에 들어와서 사고(?)를
쳐서 자신의 돈을 다 날리면 그것은 다른 누군가에게는 수익이나 거래수수료라는
형태로 즐거움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교통사고처럼 본인과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 선물옵션 거래에서
여러분이 손실을 보고 깡통을 차는 대형사고(?)는 다른 누군가에게는 돈을 벌게
해주는 좋은 기회요인이 되고 맙니다.


즉, 이 시장에 대한 지식이나 실력, 혹은 자질이 없는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참여해주어야 선수(?)들이 그 젊은 피를 수혈해서 배부르고 등 따시게 지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무섭고 살벌한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이 평생 고생해서 모은 전 재산, 자신과 가족의
소중한 삶의 터전인 집,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맛난 음식과  좋은 옷
입힐 수 있는 돈을 담보로 살벌한 파생시장에 달려들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본인의 자질이나 실력테스트도 안 해보고 피가 튀고
살이 베어져 나가는 진검 승부를 하겠다고 그러는 겁니까?


여러분은 여러분 스스로가 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 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자질이 있다고 자신합니까?
- 성공할 수 있는 여러분만의 무기가 있다고 자부합니까?
- 실패의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는 핑계병에 걸려 있지 않습니까?

 
이러한 사항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심각한 질문을 던져보고
이에 대한 진솔한 고민을 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문제점이나 실력, 혹은 투자에 적합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자신의 투자성향, 자질은 어떠한지
등을 무료로 테스트해볼 기회가 있다면 참여할 의사가 있습니까?


많은 분이 원하시면 앞으로 이러한 점에 대해서 많은 분이
부담없이 참여해서 스스로를 진단해 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