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스리트에서 만들어진 용어로

주가지수 선물과옵션,개별주식 선물과 옵션의 네 가지

파생금융 상품의 만기가 3개월마다 한번씩 겹치는 날을 이야기합니다

개별주식 선물이 생기기 전에는 주가지수 선물과 옵션

그리고 개별주식 옵션의 만기일이  일치하여 트리플 위칭데이라고 하였으나 

금년부터 개별주식 선물이  시장에 도입되면서 2008년 6월 부터는 쿼터러플 위칭데이가

되었습니다.

이 날이 되면 마치 네명의 마녀에게 혼을 빼앗기듯

주가가 들락날락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파생 상품은 외환.예금.채권.주식등과 같은 기초자산으로 부터 파생된

금융상품으로,경제 여건 변화에 민감한 금리.환율.주가 등의 장래 가격을

예상하여 만든 것입니다,

즉 미래의 만기일에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를 미리 예상하고

거래하는 금융상품으로서 만기일이 닥치면 예상이 맞은 사람은 예상이

틀린 사람으로부터 돈을 받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파생 상품을 거래할때 보통주식과

연계해서 거래하는 경우가많아 기관투자가들은 파생 상품과 현물주식

가운데 비싼것을 팔고 싼 것을 사들여 위험 부담을 줄이고,대신 차익을보는

거래를 하게 됩니다

이 때 파생상품과 연계해 사놓은 주식은 만기일이 닥쳐

청산이 행해지기전에 다시 매물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차익거래를위해 임시로 사들였던 주식들이 증권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주가가 예상하지못한 방향으로 흐르는데, 이 처럼 퍄생금융 상품이 만기가 겹치는날

주가가 출렁이는것을 빗대어 만들어진 용어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선물만기는 3/6/9/12월 두번째 목요일로

1년에 분기마다 4번 있으며 옵션은 매월 두번째 목요일이 만기가 됩니다.
 
따라서 쿼터러플 위칭데이는

kospl 선물/옵션/개별주식선물/옵션이

동시에 만기가 되는 3/6/9/12월 2번째 목요일이 됩니다

3시정각 이시간에 발표되는 코스피 200지수로 결제를 받게됩니다

*단어풀이
quadruple:4곱의,4배의...
witching: 마력이 있는, 매혹적인,마녀가 횡행하는
따라서 Quadruple Witching day란: 4명의 마녀가 횡행하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