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및 매매분석 당일 전개된 선물 옵션시장의 흐름과 변곡구간을 풀어헤친 분석
  • 무거운 옵션, 거품이 걷혀야 시세 가능
  • 2010-12-15
성수클럽

* 시장 개황
오늘 선물지수는 263.70의 보합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지수는 박스권에서 횡보
하다 263.00의 저점을 찍고 상승반전해서 264.40으로 전일대비 0.70포인트 상승한
상태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선물옵션 전략 시황
- 성수클럽 장중 실시간 안내 메세지 -


<1. 장시작전 가격싸이클과 주요 가격변수를 안내함.>
[08:33] 정실장.: 265.80-- 263.20--261.60--259.60---258.25---257.40
[08:34] 정실장.: 기준일고가 261.55 저가 257.30
[08:34] 정실장.: 전일고가 264.10 저가 262.40
[08:34] 정실장.: 선물261.55 지지 저점매수대응
[08:36] 정실장.: 양265*262.*260 가격체크
[08:45] 정실장.: 콜262*5.15-5.20돌파시 콜시세분출
[08:55] 정실장.: 만기이후 선물260. 지지 최대 265.80 상승목표로 저점매수 대응입니다


<2. 상승포지션 진입과 청산을 안내함. 지수는 장시작후 263대를 지지하고 264.00의
단기고점을 찍으며 상승포지션 청산기회를 제공함. 약0.5포인트 수익구간임.>

[09:00] 정실장.: 선물263.15 지지 저점매수대응
[09:04] 정실장.: 선물263.15 지지 매수자는 264.0부터 청산
[09:05] 정실장.: 콜262*5.15 풋262*3.85


<3. 상승포지션 진입을 안내함. 지수는 263.00의 장중저점을 찍고 상승반전함.
저점에서 상승포지션 진입기회를 제공함.>
[11:00] 정실장.: 선물264.0-10 전고 청산하신 분은 선물매수는 다시 안전하게 263.15-263.0
[11:16] 정실장.: 콜전일저가 매수자도 반드시 손절 잘할것


<4. 상승포지션 홀딩과 청산을 안내함. 지수는 264.75의 고점을 찍음. 고점에서
상승포지션 청산기회를 제공함. 최대 약 1.5포인트 수익구간임.>

[12:21] 정실장.: 콜전일저가 매수자도 선물263.70돌파시 다시상승
[13:17] 정실장.: 선물263.10-263.0매수자도 264.0-10돌파시 상승확대입니다
[14:04] 정실장.: 선물264.10돌파시 상승확대입니다 매수유지
[14:27] 정실장.: 콜265*3.35전고에서 전일고가 찍고 청산 시점
[14:53] 정실장.: 콜262*5.10-5.15 청산구간


오늘 선물지수는 보합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지수는 불과 0.7포인트 남짓한
박스권에서 지루한 횡보를 하다 263.00의 저점을 찍은후 상승세로 돌아서서
264.75의 고점을 찍고는 264.40으로 전일대비 0.70포인트 상승한 상태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선물지수는 1.75포인트의 장중변동폭을 보였지만 장중의 움직임은 지루한
횡보로 이어지면서 양옵션 프리미엄을 죽이며 양매도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
선물이 올라도 콜옵션은 시세가 나지 않으며 풋옵션은 지리멸렬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양옵션의 가격이 무거워서(1월물 잔존거래일이 길어서
프리미엄 거품이 많이 조성되어 있음)
선물시세에 비해 옵션시세가
제대로 분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체들이 야금야금 프리미엄만 따먹으면서 가두리로 몰아가고, 박스권을
돌파해도 옵션시세를 주지않고 눌러내리는 양상입니다.
지금은 지수의 방향대로 옵션포지션에 진입해도 찔끔 수익이 나고
반대로 갈 경우는 프리미엄 하락폭이 커서 손실이 나는 등
수익내기가 쉽지 않은 장입니다.


이럴때는 시장을 관망하면서 양옵션의 무게가 가벼워져서 힘차게 날 수
있는 때를 기다리며 가볍게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무거워 날지 못하는 뚱땡이를 억지로 끌고 날아보라고 소리쳐봐야
목만 아픕니다. 다이어트로 날씬해졌을때 기회를 보는 것이 현명한
일일 겁니다.


어제 그제도 언급해드린 것처럼 코스피지수 2,000시대가 열렸다고
요란하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것처럼.
현재 옵션시장은 변동성 감소와 프리미엄의 부담때문에
쉽지 않은 구간입니다.

1월물 만기까지는 갈길이 멀기에 체력을 비축하면서 때를 기다리는
여유를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무거운 옵션의 거품이 다소 걷히고 나서 몸이 가벼워지고 나면
변동성 확대로 인한 큰 수익의 기회장이 온다는 것을 염두에 두십시오.
<밀물로 찼던 갯벌도 때가되면 썰물로 빠져 조개 캘때가 온다>

말을 기억해두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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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2010년 한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2010년을 마감하는 성수클럽 송년모임 및 1박2일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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