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만에 전주교육장을 방문하여 소장님 실장님 뵈었습니다.
두분다 세월을 거꾸로 거슬려서 건강하시고 밝은 모습이어서 기뻤습니다.
(2년전 뵈었을때보다 3년더 젊어지셨음. 2년+3년=계산상 5년 젊어지심)
땀흘리며 비문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후학들의 모습도 이전과 같았습니다.
다만 다른점은 교육생들이 훨씬 젊어졌다는 것입니다.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긴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옵션매매에서
체력은 실력의 절반이라고도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맛있는 점심 잘 먹고 소장님이 한칸 내어주신 좌석에서 더듬더듬 장을 보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숫자를 관찰하였는데 생각보다는 빨리 그리고 선명하게 숫자가 보이네요.
한참 쉬었지만 오래 단련한 노력이 아직은 조금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점심후 약 한시간동안 정전상태라 교육생들과 함께 옥상에서 간단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그간의 경험을 통해 그분들의 열망과 고뇌를 알수는 있습니다.
어쩌면 폭식과 약탈의 야생이랄수 있는 파생장에서 조용히 실력을 기르고 정진하는 모습은
애잔하면서도 감동을 주고 커가는 그들의 꿈을 볼수 있게 합니다.
전주에 오래 머물며 꿈을 향해 다가가는 젊은 짝꿍 두분 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잠깐이지만 대화해보니 기대가 되더군요.
소장님 실장님 늘 건강하시어 회원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회원님들 그리고 전주에 계신 교육생들 모두 매일 일보전진하여 목표한 고지에 오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