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관리, 시장에서 살아남는 생존이 최우선이다.
그는 자금관리의 핵심은 시장에서 살아남는 것 즉, 생존이 최우선이며
절대로 투자자금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지 말라고 충고하고 있다.
만약에 수중에 100만원이 있는데 이를 10만원씩 나누어서 투자하면
10번의 기회가 있지만 100만원을 모두 투자하면 1번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손실률 (%) | 남은 자산 (만원) | 원금 복구에 필요한 수익률(%) |
90 | 11% | |
20 | 80 | 25% |
40 | 60 | 67% |
50 | 50 | 100% |
70 | 30 | 233% |
80 | 20 | 400% |
90 | 10 | 900% |
95 | 5 | 1,900% |
보면 90만원이 남는다. 이 상태에서 원금을 복구하려면 다음에
11%의 수익을 올리면 된다. 그러나 20%의 손실을 본다면
원금 회복을 위해서는 25%의 수익을, 40%의 손실을 보았다면
67%의 수익을, 50%의 손실은 100%의 수익을 내야 복구가
가능해진다.
원금의 절반을 손해 보았다면 그 두 배의 수익을 올려야
원금 복구가 가능한 것이다.
그런데 손실 비율이 늘어날수록 이 비율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만약에 90%의 손실을 보았다면 무려 900%의 수익을 올려야 한다.
결국 손실의 비율이 커질수록 이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수익의 기회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포자기 하거나
더욱 투기적으로 시장에 돌진하는 악순환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알렉산더 엘더가 우리에게 들려주는 투자 철학>
- 절대로 탐욕을 가지고 투자에 덤비지 말라.
시장은 언제나 열려 있고 기회는 오늘 아니라도 얼마든지 있다.
조급함과 탐욕이 당신을 망친다
-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사람이 승리한다.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금 관리에 만전을 기해라.
일단 살아남아야 수익의 기회가 온다.
- 시장을 분석하는 자신의 방법을 발전시켜라.
시장은 항상 변화하기 때문에 시장을 분석하는 방법도 항상
변화해야 한다.
- 승리자들은 패자와는 다르게 생각하고 느끼고 말한다.
승리자들처럼 되기는 어렵지만 노력하는 과정만으로도
이미 패자와는 다른 성공의 길에 한발을 내 딛는 것이다.
알렉산더 엘더는 다양한 심리분석을 투자에 적용해봄으로써
투자의 심리학이라는 영역을 개척했다. 결국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그의 철학은 비단 투자에만 해당되는 조언은
아닐 것이다.
무슨 일을 하던지 사람 마음 먹기 달렸습니다.
알면서도 제대로 안 되는 것이 바로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날이 쌀쌀해졌습니다. 건강유의하시고 주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