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및 매매분석 당일 전개된 선물 옵션시장의 흐름과 변곡구간을 풀어헤친 분석
  • 움츠려든 용수철은 결국 다시 튀어오른다
  • 2012-02-14
성수클럽

* 시장 개황
오늘 선물지수는 262.40으로 시작했습니다. 이후 지수는 불과 2포인트도
안되는 극히 좁은 박스권에서 지루한 횡보를 이어가다 결국 263.05로 전일
대비 0.45포인트 하락한 상태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오늘 선물지수는 불과 1.75포인트의 극히 좁은 박스권에서 횡보하며
양매도분위기로 흘러가다 장을 마감했습니다.
콜풋 양옵션 모두 힘한번 제대로 쓰지 못하고 우수수 추풍낙엽처럼
프리미엄 감소로 가격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지수는 2월 2일 263돌파를 시도한 후 1주일 넘게
260~265구간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야금야금 바닥을 다지며 263대까지 지지를 하면서 상승추세를
바라보는 양상입니다.
하지만 힘에 부친 모습으로 쉬어가려는 의지가 연일 포착되면서
양옵션 프리미엄 따먹는 양매도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항상 밋밋하면 장사(?)가 안되므로 이러다가 한번 크게
출렁거리는 팬서비스를 보여주며 다시 프리미엄에 거품이
잔뜩끼도록 개인들을 유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력들이 며칠간 야금야금 수익을 챙겨갔으니 이제 주판알
튕기고 방향성을 가지고 개인들에게 호객(?)을 하면서
유혹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용수철은 잔뜩 움츠려들면 결국은 다시 튀어오르기
마련입니다.
움츠려들때 괜히 미리 보초서다가 고생만 하고 뒷통수
맞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튕겨나가는 시점을 확인하고 대응해도 기회는 언제든지
있습니다.


머리 꼬리 다 먹으려 욕심내다 보면 결국 뒷통수 맞고
죄다 털리고 맙니다.
욕심을 좀 덜어내고 머리 꼬리는 남들 주고 몸통 일부만
알뜰하게 먹겠다는 마음으로 여유있게 대응해도 결국
수익은 차곡차곡 쌓이게 되어 있습니다
.
양매도에 당하지 마시고 추세형성을 확인하고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