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성수클럽 행사및 교육내용등 회원들의 불편사항 을 기록하는 창
  • 서방산 등산사진과글
  • 2008-11-26
성수클럽
어제까지만해도 첫눈이 내리고 찬 겨울바람이 불어 한겨울 날씨더니

  성수클럽회원들이 산행하는것을 알았는지 봄날같이 화창하여  산행하기에는


  아주 좋은날씨였다. 이하 능선을 넘어님의 산행일지


 

 

 

 

 

 




 

교육생 점심 식사 전경

 



1차능선을넘으신회원만 기념촬영



산악대 장소장


3차고가를 찍은 종남산  610미터 다시 서방산까지 2.10키로 강행

마지막 정상에 오르고있는 종주자 백대리
 


여장을 풀고 음식준비에 바쁜데도 옆에는 술잔을


겨울 하늘에 맞다은 정상을 가슴에앉고 옵션 100 배를 향하여



오리훈제와 불고기를 곁들여 정상주에 취하다


담소는 이어지고 버너를 4개나 준비하여 뜨겁게 술과꿈을 새기면서


옵션 3차고가에 우뚝서있는 서방산 정상에 다시설것이다 우리는!


서방산 정상에바라본 깊은 호수와 능선을 넘어

  

하산을 준비하며 마지막 정상에서 기념


복덩이의 정상을 향한 옵션 비문 파동의 강의를 듣고


 

소장님과 실장님을 비롯하여 오랜 산행경력을 가지신 내장산님,여러회원님들과 9시경

  출발하여 9:50분경 산행을시작하였다.


  내장산님은 산에따라 메고 다니시던 크고작은 베낭을 9개나 가져오셔서 사람마다


   준비한 음식을 메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산을 올라가면서 소장님께서 오늘의 산행계획을 말씀하실때만해도 잠깐이면 올라가겠구나


  생각하고 한고개 (1차고가)를 올라서니 숨어있던 두번째고개(2차고가)가 나타나지않는가..


  (거기가 2차고개라는것은 나중에 알았음)


  이 고개만 올라가면 힘든고개는 다 올라가겠구나하고 회원님들과 서로 주고받을때 내장산님의


  의미있게 살며시 웃으시는 웃음의 의미가..?


  두번째 고개를 힘겹게 올라서니.....   앗..


  올라왔던 2차 고개를 1차고개 근처까지 내려갔다가 3차고개를 올라가야했다.


  어쩌면 그리 옵션의 경우와 흡사한지...   혹, 소장님의 깊은 뜻이 담겨있는것은 아닐까?


  3차고개를 힘겹게 올라서니 더욱 놀라운것은 산높이가 611m ....


  옵션의 3차고가가 ***아닌가?


  또 놀라운것은 준비해오신 음식들......    소장님께서 농장에 직접가셔서 구해오신  오리훈제,


   돼지고기김치전골, 전,등등등...


  산 정상에서 산밑의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보면서 먹는 그 맛은 무엇에도 비교할수없이


  맛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산행하면 또 오자 다짐)


   산 정상에서의 소장님의 의미있는 산상강의....


  함께한 6시간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이었다.


  산행을 위해서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소장님과 실장님, 내장산님과 사모님


  점심 맛있게 먹고 즐거웠습니다


---------------------------------------------


밴프리님의 산행일지


소장님, 실장님, 성수 클럽의 회원님들 뵙고 싶은 생각이 오래전부터 마음속에서 일어나 언제쯤 모임을 가지실까 기다리던 중에 산행을 한다는 공고를 보았다.


만사를 제끼고 참가하리라 마음을 먹었다.




금요일 오후 4시 집을 나서서 열차에 몸을 싣고 성수 클럽에 도착하니 오후 7시 반 경이되었다. 교육에 여념이 없으신 회원 몇 분이서 반갑게 맞아 주셨다. 전에 하루짜리 교육을 받으러 왔을 때보다 크게 확장되어 있었고 교육생도 많이 있었다. 전용선이 깔린 컴퓨터 앞에서 각자 모니터 두 대에 실장님 멘트와 성수클럽에서 제공하는 옵션 가격표, 그날 선물, 콜, 풋 의 시간대별 가격 흐름을 보며 복기하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어떤 회원은 인사도 건성으로 하고 콜 진입해서 조금 먹고 나왔다고 후회하고 있었고, 콜 155와 풋 107의 0.76대 사상 최저 가격을 뚫어지게 보면서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상의 탄성을 지르는 회원도 있었다. 미 시장이 그렇게 폭락했는데 왜 콜 155가 0.78에서 멈추고 상승을해서 1.62 종가로 마감했는지  이유를 아느냐고 물어보면서 어리둥절해하는 나에게 자세히 설명을 해주었다. 풋 107이 11월5일 0.76 저가를 찍고 6.15까지 상승한 그 저가를 ....  두틱 차이로 찍고 콜이 반등한 것이다. 교육을 받으면서 실전에서의 활용 연습을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구나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 하였다.




한쪽에서는 매매일지를 작성하고 있었다. 옆에서 곁눈으로 지켜보니까 꼬박 2시간을 앉아서 그날 장의 흐름과 본인의 매매를 체크 하면서 비문을 찾아보고, 출력한 분석표를 찾아 보면서, 정실장님 멘트의 의미를 다시 되 새기며 정말 철저히 분석을 하고 있었다


내가 아무 생각 없이 훓어 가면서 대충 읽어보는 매매일지를 비문의 혼을 실어 가면서, 이렇게 열심히 작성하는지 몰랐다.




여건만 허락되면 하루 빨리 교육장에 와서 교육을 받아야겠다.


성수 클럽을 알게 된 것이 “ 나도 하면 될 수 있다” 는 희망을 안겨 주었다면 교육장에 발을 들여 놓으면 절반은 성공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분석을 끝낸 교육생 분들이 그 동안 교육받으면서 터득한 여러 가지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다. 밤 늦게 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토요일 9시에 출발해서 전주 근교의 종남산을 향했다.


능선을 따라 정상을 향하는 길이 너무 가파라서 무척 힘이 들었다.


봉우리 하나 넘을 때마다 1차 고가 넘기가 이렇게 힘든 것이라면서 소장님께서 옵션에 비유해서 말씀해 주시며 용기를 불어 넣어 주셨다. 3차 고가, 5차고가  봉우리 하나 하나를 넘으며 흘리는 땀방울 닦으면서 “1차 돌파하면 추격하라, 3차 돌파 못하면 청산하라” 는 의미를 뼈저리게 느껴보았다.




옵션 시장에 오래 몸담고 생활하다보니, 일가 친치 들과도 소원해지고, 친구들도 자주 못 만나니 당연히 멀어지고, 건강 마져 쇠약해지기 시작해서 등산을 시작하셨다고 소장님께서 말씀하시며 건강을 챙기라고 회원들에게 당부하신다.


  종남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고 이제 끝인가 했더니 다시 서방산 으로의 힘든 산행이 이어졌다.


611미터 정상에서 3차 고가 60%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았다.


회원들을 이끌고 산행에 나선 소장님의 깊은 뜻이 곳곳에서 느껴졌다.


소장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 행동으로 메시지를 전달하시는 깊은 뜻....


산 정상에서의 유황오리 훈제, 묶은 김치와 목우촌 돼지고기와 어울어진 김치찌개, 옵션 성공을 기원하는 소장님의 우렁찬 건배....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짜릿함.....




무슨 모임이 회비도 없다.


소장님, 실장님, 내장산님, 사모님 - 네 분이서 모든 준비를 다 하셨다.


너무 송구스럽고, 감사할 따름이다.


다음부터는 우리 회원들이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환갑도 넘은 연세에 젊은 사람들도 힘들어 헉헉대는 난 코스를 앞장서서 나가시는 내장산님 과 사모님께 큰 박수를 보낸다.




산행을 마치고 교육장으로 돌아와서 소장님과 대화의 시간이 이어졌다.


정말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 깊이 새겨야할 소중한 말씀이었다.


매일 매일 매매 일지를 작성해야하는 이유를 분명히 알게 되었다.


왜 매매를 자제하면서 확실한 구간에서만 진입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면서 조목 조목 설명해주셨다. 주옥같은 말씀들 다 열거 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마음속 깊이 새겨야겠다.




처음 전주로 향할때의 마음은 조금 무거웠었다.


수술을 받고 일주일간 입원해 있던 집사람을 퇴원시키고 바로 집을 나섰기 때문이다.


사전에 양해는 구했지만 속으로는 야속해 했을 것이다.


하지만 너무도 유익한 시간이었기에  훗날 성공하면 이해해주리라 믿는다




좋은 자리 만들어 주신 소장님, 실장님, 내장산님 내외분, 그리고 따듯한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등산을 다녀와서


만천리님 일지 --
토요일 성수클럽 산행이 있었습니다....


소장님, 실장님,내장산님내외분,간이역님,벤프리님,능선을넘어님,영주아빠님,복덩이님,그린라인님


백대리님 총인원 12분의 산행이 있었다...


 9시경 출발 산아래 도착해서 소장님,내장산님이 정성스럽게 준비해오신 음식물을 베냥에 나누


어메고 9시50분 산행을 시작..시작부터 힘든 오르막이었다 출발 20분간은 힘들었지만 그이후는


무난하게 선행하는 발뒤꿈치 따라 뒤쳐지않고 따라갈수 있었다... 1차고개에서의 귤맛,종남산표지


판에서 시진도 찍고  다시 내리막길,다시 정상을 향해서 서방산에 도착(해발611.17)


산행은 오르막과 내리막 다시 오르막과 내리막...인생의세월과도 같고 옵션매수의 1차.2차.3차


마지막 옵션매도의 내리막길... 옵션과 너무나 똑같은지..


정상에서의 식사는 세계최고의 만찬이었습니다...정성스럽게 준비하신 음식,소장님의 강의는 정말


발밑에서 자고있는 다른분들은 느낄수 없는 최고의 하루였습니다..


소장님 실장님 내장산님 내외분께 감사드리고 동행하신 회원님 너무나 좋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