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후기 2008 년 이후 입교한 졸업생들의 4주 숙식 교육후 눈물겨운 후기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했던 점심 밥상에서 교육까지
  • 그녀와 여행
  • 2009-12-22
하아느리

   약 5개월전에 지인으로 부터 이름이 옵션이라는 뇨자를 소개 받았네요


그녀는 얼굴도 이쁘고 키도 크고 말도 이쁘게 잘한답니다


그리고 또 다른 매력은 그 그 그 알수없는 미소.......


그 미소를 한번 보면 가슴이 떨리고 두근 거려서 심장마비가 걸릴 지경이랍니다


그래서 다짐했죠


그래!!!!


이뇨자야 이뇨자랑 결혼해야지...


그렇게 결심하고 이쁘게 열심히 사귀게 되었죠


그러나.....


그녀는 이쁜만큼 얼굴값을 한답니다


이쁘니깐 이쁘고 비싼옷을 사주었고 가늘고 긴 손가락엔 비싼 다이아반지를 끼워주었고


혹 걸어다니면 다리 아플까 새차도 뽑아주었죠 그녀의 환심을 사기위하여...


그러나 그럴수록 그녀는


야릇한 미소를 지으며 점점더 많은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언제가 정신이 들었을땐 그녀는 가고 없고 난 홀로 버려져있었습니다


"그래!!!! 그만 잊자" 그렇게 수없이 맘속으로 맹세했건만


하루가 가고 또 몇일이 갈수록 더 또렷해지는 그녀의 야릇한 미소...


그래서 다짐했죠


"그래 내가 물론 그녀를 좋하지만 그녀또한 나를 더 좋아하게 만들면


되지 않을까?"


그렇게만되면 그녀도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을것이고 앞으로 행복하게 살지 않을까


그러면 어떻게 하면 그녀가 날 좋아할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옛말이 있듯이


그녀에 대하여 연구를 하기 시작하였죠


그런데


드디어 그녀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무리한 요구를 한것은 다름이 아니라


그녀는 숫자를 너무 좋아하여 그숫자를 써묵기 위하여 나에게 저거사줘???????


등 많은 요구를 했다는것을.........


참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그녀와 난 숫자만 가지고도 묵고 살수있는 곳으로 여행을 가기로 했죠 4주간동안


벌써....일주가 다 되어가네요


그녀요????


아주 행복하 미소를 지으며 제 옆에 누워있네요


무릎팍 벼게를 삼아.........


나머지 3주동안 그녀와 잘~~~행복하게 보낼께요


그녀가 행복해하는 모습보니 나도 이제 숫자가 좋아질려고 하네요


그래서 그녀와 행복하게 오래토록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사람은 넘 보지 마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