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눈을 밟는다. 전주는 나에게 연고가 없는 지역이다. 묘하게 작년 겨울 공개강좌왔을때도 눈이 소복히 쌓였던데 이번에도 눈을 본다. 개인의 흔적를 이자리에서 말할자린지 고민되지만... 흠... 흠....(범위를 어디까지..흠)
2007년 겨울 지인의 소개로 elw를 알게되었다.. 그게 나에겐 투자? 투기?의 시초라고 말해야겠다. 난 지금껏 현물 주식을 해본적이 없다. 이엘하면서 한번 해보려고 현물을 샀다가 그자리에서 바로 판적이 있던것이 경험의 전부라면...해본적이 있다고 말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여하튼, 멋모르고 elw에 재미붙였다가 옵션을 알게되었고 바로 옵션매수전용계좌트고 2008년초부터 파생을 시작했다.
하는일이 자유롭게 일하는직업이라 파생시장을 지속적으로 볼수 있던 상황이였는데, 이게 화근이였다. 물론 큰돈 날린것이 없다고 자위하는 수준이지만, 어떤때는 야금야금 어떨때는 뭉텅이로... 속속 빠져나가는 내 계좌의 백성들을 보면서 오기부리면서 버티다가...어쩌면 개미들이라면 누구나 했을 발걸음을 해왔다. 메이져 형님들에게 술과 안주를 많이 바친 샘일런지?...
전쟁에서 패배는 병가지상사라고 하던가?.... 터지고 그래 한번쯤은 좋은 경험이야.... 또터지고 그래 두번쯤은 내가 조심하지 않았던게지.. 또터지고 어라 요놈봐라... 터지고 터지고.... 그리고 나란 존재는 사라지고, 온몸에는 패배의 멍과 아픈 추억의 기억만이 나를 올가매게된다... 이제는 만성이되서 얻어맞고 있는지는 모르는 상황까정...헉 이런 기억이 나만일까?...
성수클럽을 안지는 1년이 넘은것 같은데... 이제서야 왔으니... 우선 이곳에서 제일 하고 싶은게 있다.....비법을 알아가는것? 물론 알수있으면 좋겠지만 그것보다는 2년동안 이상해져버린 매매방식 자세교정이 급선무가 아닐지 생각한다.차근히 하나하나 이해하고 따라쟁이가 되고싶다....따라쟁이말이다. 자알되야될텐데~~~~
여기오시는 모든분들 모두 성투하시구여... 소장님 실장님 김정총무님 잘부탁드립니다...
덧붙여다음 얼굴모르는 26기수들에게 해줄말이 있는데여....어깨 조심들 하시길....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