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장은 0.60p갭상승에 시고/시저가 불분명한 상태로 시작,
전 단지 허공이 아닌 곳에서 매수하고 청산했습니다.
1번정도는 매수/청산이 꽤 괜찮았습니다.
막판에는 정말 단순무식한 방법으로 단지 가격띠위로 허공인 것만 보고 매수했는데,
프리죽고 수익없는 장막판이고 이미 옵션계산 엄청고가라서 무모한 매수였고 곧 손절했습니다.
하지만, 허공이 아닌곳에서 매수하고 허공이 아닌 곳에서 청산하는 것만해도
옵션비문을 모르는 바바리언들 보다는 나은거 아니겠어요? ㅋㅋ
가격띠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제와서야 깨닫게 됐습니다.
가격띠를 알고 있으면 방송내용도 금방 이해가 될 듯하네요.
또, 한래등가(내가가아님)/춘래외가도 와닿네요.
그러니까 한방향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자기쪽은 외가부터->내가순서로 상승하고,
반대쪽은 (주포)등가부터(내가가아님)->외내가순서로 퍼지면서 하락하는군요!!
(어떤 지지저항대에서 상승할 지는 가장 빠른 [자기외가의 돌파]와 [반대등가의 붕괴]를
잽싸게 먼저 확인하고) 반대로 하락하기위해서는
자기쪽은 (주포)등가부터(내가가아님)->외내가순서로 퍼지면서 하락하고,
반대쪽은 외가부터->내가순서로 상승하는군요.
(어떤 지지저항대에서 하락할 지는 가장 빠른 [자기등가의 붕괴]와 [반대외가의 돌파]를 잽싸게 먼저 확인해야죠!!)
이런 행동은 완전 기계적인데... 기계랑 찰떡궁합이 딱 잘 맞는것같네요. 상대방주체가 기계를 사용하니
그 기계에 맞서는 기계를 만들고 싶군요. 아직은 어떤 식으로 분석하고 매매할지 잘 모르지만,
이해가 되면 저도 장소장님사용하시는 시스템과 비슷한 시스템하나 뚝딱만들어서 사용해야겠군요.
이 짧은 사자성어(?)에 오랜 기간의 경험이 배어 있는 아주 중요한 개념이 내포되어 있었군요.
캬~~ 자~알~ 알겠습니다.(이거이... 가격띠랑 한래등가/춘래외가의 이해만으로 옵션비문 60~70%는 끝난거 아이가?
이거 비문유출이 아닌지^^;)
공부할 게 많네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전 "복잡하게 연구하고, 단순하게 매매하기"(과정은 복잡하지만 결론은 단순)가 좋을 것같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왜 오전에 2번, 오후에 2번수익내면 관둬야하는 지 몰랐는데,
장을 관찰하다보니 역시 비문대로 세력들이 개인들을 괜찮게 속여먹을 수 있는 기회가...
오전에 2번, 오후에 2번정도 인것같습니다. 1번속여서 콱콱콱 크게 움직이고,
다시 2번째 속여서 콱콱콱 크게 움직이고이때 잘 올라탄 사람은 수익내는 거고,
반대로 올라탄 사람은 손실내는 거라, 2번수익냈으면 더 먹을 것도 없겠죠.
(세력들이 심리적으로 개인을 3시간동안 2번정도까지 속일 수 있나봅니다..
2전2승이면 매매종료하는 게 나음.)
그외 잔진동에서는 별로 먹을 것도 없으면서 손실위험만 커서,
매수하는 것이 매수안하니만 못한 것같습니다.
이제서야 어떤 방향으로 공부해야 할 지 알겠고,
반자동매매일지는 그냥 저나 보는 게 나을 것같아서 더 이상 올리지 않겠습니다.
전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다가, 나중에는 모든 것을 알게 되고야 말겁니다.
이상하게 아무것도 모르거나, 다 알거나 둘 중에 한 상태가 되고, 중간단계가 없더라고요.
지금은 바닥을 열심히 기는 중입니다.
그만큼 횡보했으면 추세가 날 때도 얼만 안남은 것같은데 ㅋ
깨달음을 얻기만 하면, 걍... 파죽지세로 밀어붙여야죠.
완벽이해,완벽깨달음이여 어서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