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 후기 2008 년 이후 입교한 졸업생들의 4주 숙식 교육후 눈물겨운 후기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했던 점심 밥상에서 교육까지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삶?
  • 2010-02-01
이민들레

요즘도 가끔씩 남편에게 이렇게 물어보곤 합니다.


여보~이렇게 사는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사는거지?...


 


결혼할때 저희 남편이 그랬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마누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해주려고 열심히 노력해봤는데 잘 않됐나봐요.


결혼초에 친구소개로 부동산에 투자했다가 날리고 많이 힘들었었는데..


조금씩 주식을 하는가 싶었는데 2002년 월드컵을 겨냥해서 몰빵?을 했나봅니다


어느날부터 한숨이늘고 얼굴에 기미가지 드리우고 말도 못하고..그래서 제가 혼자


해결할수 있는 일이면 저도 않듣고싶다고 했습니다.그런데 말을 하더군요.


그당시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금액??그돈을 어디서 빌렸냐 했더니 회사 상조회에서


집담보대출 카드로 참 많이도 빌려 줬더군요.


그이후 저는 한달여동안 벙어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보다못한 남편이 맘도 정리할겸 친정이 있는 미국에 다녀오라고 하더군요.


딸과함께 어머니와오빠와 친구가 있는 미국에 가서 두달정도 여행하고 와서 아무생각


없이 열심히 직장에 다니며 아이들 키우고 교회에 나가서 봉사하고 살았습니다.


(물론 앞으로는 절대로 주식에 손대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그런데 2007년 5월 현대증권 차장인 친구에게서 정보를 받았다 하면서 이번엔 정말


확실하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까지 권해서 또 한번의 대실망을..


 작년 후반 어느날 남편이 나 명퇴하고 선물을 할까? 하는 거예요 선물이 뭐야~


일년정도 공부를 했는데 정말 괜찮은거 같다 하는거예요.


말도 않되는 얘기라 하면서 말렸더니 그럼 저한테 해보라는 거예요.


돈도 많이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고.그리고 즐기면서 할수 있는 일이라구요


 


1월18일 기차를 타고 전주에 와서 교육시작~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교육을 받으면 알아 지겠지..


그런데 무슨말인지 참~어렵더군요


정말 생소한 말들이 이해가 않되고 일주일 교육받고 집에가서 남편한테 자기가


회사에 병가를 내든 휴가를 내서 가서 하는게 나을것 같다고 투정을 했습니다


2주 교육이 끝난 지금도 이해않되는 점이 많지만 실전매매를 통해서 그동안 이론으로만


배웠던 것들이 이해가 될거라 기대해봅니다.


잘 못알아 듣는 저때문에 진도도 천천히 해주셨는데..총무님 죄송해요


글구 26기 동기님들 감사해요.자상하게 설명해주시고 기다려 주시고..


열심히 배워서 수익이 나면 모두들 잊지않을께요 ^&^


소장님 실장님 총무님 조교님 모두 감사합니다~


 


*여보~마누라 애들 세상에서 젤~행복하게 해주려고 애쓰는거 알아


애들한테도 항상 그렇게 말하잖아.아빠가 너희들하고 엄마 행복하게


해주려고 하시다가 그런거라고..이제 내가 짐이 무겁네~


우리집에 기대주? 그렇게 되도록 기도 좀 해주라*


나 돈많이 벌면 도와주고 싶은 사람들 많은거 알지~민들레처럼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