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삼성전자를 앞세워 1700 회복을 재타진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66포인트(0.45%) 오른 1698.28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마감한 뉴욕 증시가 혼조 양상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개장 초부터 유입된 외국인
매수로 1700선을 한때 회복하는 등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83만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점이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 외국인은 455억원, 기관은 10억원 매수 우위이며
개인만이 499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38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43%)
증권(0.97%) 보험(0.93%) 등이 오르고 있으며 은행(-0.58%) 건설(-0.58%) 기계(-0.22%)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0.97%)를 비롯해 현대차(1.82%) 현대모비스(0.63%) LG화학(1.35%) 등이 상승세다.
반면 포스코(-0.49%) KB금융(-0.17%) LG전자(-1.99%) LG디스플레이(-0.24%)는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