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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 수저’의 운명을 깨고 나와라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 2023-09-06
대박팡팡

 

흙 수저의 운명을 깨고 나와라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곧 세계다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이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드리지 않고는 새로운 세상에 나올 수 없음을 강조하는 말이다.

알의 껍질 그것은 어린 생명을 위해서 깨져서는 안 되는 것이다.

알 속에 영양분이 들어있고 추위와 목마름을 막아주는 어머니의 자궁과 같은 포근한

안식처다하지만 그 알 속에 있는 어린 생병은 언제까지든 알 속에 머물 수는 없.

성숙한 새가 되기 위해서는 알을 깨고 나오지 않으면 안 된다.

알 속에 그대로 머물면 우선은 편하다.

그러나 계속 머물면 죽고 말 것이다.

엄마와 아기를 연결한 탯줄을 자르지 않으면 아기도 엄마도 생명을 잃는다. 

물론 알을 깨고 나오는 과정은 실로 고통을 수반한다.

헤르만 헤세는 이 책을 통해 고정관념의 알을 깨고 알에서 나오는 과정을 그리고 있

는데 이 고정관념을 깨는데 도움을 주는 주인공이 바로 <데미안>이다.

이처럼 우리 인생도 성숙한 인격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통을 감수하고 현실의 안일

함에서 벗어나 날마다 새롭고 새로워져야 한다.

내게 익숙하고 편안한 것에 안주하면 성숙한 발전이 없다.

나만 먼저 생각하고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소아병에서 벗어나야 더 높고 넓은 세상

을 볼 수 있는 것이다.

나를 싸고 있는 껍질을 깨트리는 고통을 맛보아야 성숙한 인격체로 설 수 있다.

익숙한 세계에 그대로 안주할 것인가깨고 나올 것인가?

인생의 변곡점에서 주저앉을 것인가깰 것인가?

여기서 영웅(英雄)과 범인(凡人)이 갈린다.

시쳇말로 흙 수저와 금 수저로 갈려서 태어나는 것은 운명이지만평생 한 번의

숟가락만으로 살아서야 되겠는가.

흙 수저의 운명을 깨고 금 수저를 창조한 인물들의 결연한 스토리를 들어보자.

상대가 강해보이거나 목표에 대한 의지가 흔들릴 때 대게는 승부수를 던진다.

이때 쓰이는 사자성어를 파부침주 (破釜沈舟)’라 한다.

중국 초나라 <항우>는 솥을 부수고배를 가라앉히는 배수진을 침으로써 불멸의

역전승을 거뒀다.

당시 초나라 군대는 진나라 군대에 비해 여러모로 열세였다.

이때에 <항우>는 우리가 타고 왔던 배를 부숴 침몰시켜라삼일 분의 음식

 만든 후 모든 밥솥을 깨뜨려라(파부침주)고 명령한다.

다시 타고 갈 배도 없고사흘 후부터는 먹을 것도 없는 상태에서 살아서

돌아갈 방법은 오직 싸워 이기는 것뿐이다.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요(必生卽死)

죽기를 각오하면 살 것이다(必死卽生)”

라는 승부수가 전쟁을 역전시킨 것이다.

깨고 나온다는 것은 깨치는 각성이 있어야 한다.

껍질을 깨는 자만이 새로운 세계를 맞이할 수 있다

변화와 실패를 두려워 말라.

돌을 아끼면 돌팔매질을 할 수 없다.

과거를 떨쳐내고 미래를 향해 돌조각을 쪼는 석수(石手)가 되라.

모두가 원하지만아무도 하지 않는 일에 도전해야 한다.

미국 최연소 백만장자로 페이스북의 CEO 마크 주커버는 최근 그의 딸 출생과

동시에 52 가량의 페이스북 주식 99%를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모두가 원하지만 아무도 하지 않는 일 임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