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
친구가 혹시 그거 알아? 하고 묻는다.
아는 척하지 말고 잘 모르는데 하면 속 편할 것을 모른다고 하면 왠지 무시당할
것 같아서 아는 척한 것이 잘못이었다. 원시시대에는 모르는 게 당연했다.
안다는 것은 특별한 것이었다.
요즈음 사회는 안다. 는 것이 표준이 되어가고 있다. 모르는 것은 원시인 취급
을 받기 쉽다. 이는 대부분 정보의 비대칭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똑똑
함 과는 크게 관계가 없다. 다들 모르면서 아는 척하고 살아간다.
참으로 피곤한 일이다.
조금 아는 사람이 위험한 것은 그가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많이 아는 사람은 자신이 알아야 할 것이 아직 많이 남아 있음을 안다.
이젠 좀 알겠다 싶으면 당신은 아직 모르는 것이고 어쩐지 더 모르겠다 싶으면
당신은 좀 알게 된 것이다. 조금 아는 사람만이 ‘안다고 단언한다.
문제는 대다수 사람들이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마크 트웨인은 ‘인간이 곤경에 빠지는 것은 몰라서가 아니라 뭔가를 안다는 자
기 중심적인 착각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2000년 전에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말했다.
요즈음 자기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자기 스스로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을 뿐 아니라, 만약 알려주기라도 하면 좋았
던 관계에 금이 생긴다.
이미 안다고 생각하는 것에 매달리면 어떤 경험이나 배움도 우리에게 스며들 수
없게 되어 너무 많은 것을 놓치게 된다.
더 높은 지혜에 도달하고 싶다면 자기 신념과 확신을 살짝 내려놓고 실은 아는
게 별로 없다는 시실에 좀 더 익숙해져야 한다.
대개 어떤 일을 해나가다가 웬만큼 해서 요령이 생기면 스승의 자리가 슬그머니
없어진다. 자신감이 좀 붙으면 예전에 두려워했던 스승이 귀찮아지는 때가 온다.
그 무렵이 가장 바쁘다.
그러나 그것은 잘되고 있는 게 아니라. 헤매고 있는 것이다.
다 아는데 그걸 당사자만 모른다.
손자병법에 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면 百戰百勝)한다고 했다.
싸움뿐 아니라 일상의 삶에서도 자기를 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내가 난 자식도 잘 모른다. 김국환의 노래 ’타타타‘에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고 한다. 내 가 남을 모르는데 남이 나를 알아주기를 기대하는 것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나를 알기 위해서는 나를 향한 질문의 꼬리의 꼬리를 물고 답을 찾을 때까지 따
라 가야 한다. 그러다 보면 그 마지막에 내가 서 있을 것이다.
괜히 점집을 찾을 일이 아니다.
오직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야 답이 나온다.
그저 겸손한 자세로 나를 낮추고 남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만이 지혜로운 삶
이다. 논어에‘과이불개(過而不改)’라는 글이 있다.
잘못이 있는데도 고치지 않은 것이 잘못이라는 말이다.
인간은 잘못을 저지르는 존재다.
따라서 잘못을 저질렀다고 놀랄 필요는 없다.
잘못을 인지하고 있을 때는 아직 희망이 있다.
잘못을 안다고 잘못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다스 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어설피 아는 것을 가지고 '꼰대짓‘ 하지 말고 질문하는 것을 선태해야
한다. 공자 같은 성인도 제자가 죽음에 대해 묻자.
“미생지 언지사(未生知 焉知死)” 삶도 아직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겠느냐
고 겸손하게 말했다. 모르면 물어야 한다.
아래 사람에게라도 묻기를 부끄러워 하가나, 자신 보다 나이가 어린 사람에게
배우고자고자 물어보는 것은 부끄러운 게 아니라 자신감의 표현이다.
일본의 하세가와 가지스회장은 아랫사람에게 가르침을 받을 용기가 있는가?
없는가? 그것이 리더의 수준을 결정한다고 말했다.
내가 데리고 있는 사람, 내가 먹여 살리는 사람에게까지 고개를 숙이고 가르침을
청한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리더가 배움의 자세를 보여줄 때 구성원
들은 진정으로 따르게 된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고 살면 꿈을 닮아 간다“는 말이 있다.
선물 금일 시가 : 331.45 고가 : 333.55 저가 : 330.10 종가 : 332.85 진폭 : 3.45
야간 시가 : 333.75 고가 : 333.85 저가 : 332.20 종가 : 332.25 진폭 : 1.65
전일 시가 : 338.00 고가 : 338.75 저가 : 334.00 종가 : 340.20 진폭 : 4.75
1. 선물은 331.45 로 시작하여 야저 332.20 회복 못하고 하락하여 9시 30분 장중저가 330.10 저점을 찍고
상승하였고 11시 야저 332.20 회복 추가 상승하여 13시 전일 저가이자 야고 333.85 회복 못하고 고점
333.55 찍고 하락하여 야간 고가와 저가 1.50 포인트 횡보 후 332.85 으로 장을 마감
※아래 내용은 콜옵션 335 풋옵션 325 기준으로 풀었습니다.
2. 야간장 확인 결과
1) 콜옵션 335 2.70 시작 월저 전저 2.79 회복 못하고 야고 2.72 고점을 찍고 하락하여 야저 2.20 저점을 찍고
장을 마감
2) 풋옵션 325 1.55 월고 전고 1.52 위에서 시작하여 야저 1.55 저점만 찍고 상승하였고 야고 2.05 고점을 찍고
2.02 장을 마감
3. 옵션별 확인
1) 콜옵션 335 상승하기 위해서 야저 2.20 생명선으로 지지하여 상승 월저 전저 2.79~2.72 회복 시 상승 확대
2) 콜옵션 335 하락할 때 야저 2.20 아래에서 시작하여 야고 2.72~2.79 회복 하지 못하고 하락시 선물 하락
3) 풋옵션 325 상승하기 위해서 야고 2.05 위에서 시작하여 상승 월고 전고 1.52~1.55 생명선으로 지지
4) 풋옵션 325 하락할 때 야고 2.05 아래에서 시작하여 월고 전고 1.52~1.55 붕괴 시 하락폭 상승 전저 0.67
까지 하락 확인
4. 기타 주의 사항
1) 양 332를 확인하면 야종가 콜옵션 332 3.24 풋옵션 332 4.94 로 3.90 만남을 확인
2) 선물 야간장 종가 332.25로 마감하였음으로 양 332, 330 를 기준으로 확인
3) 선물의 상승으로 확인 시 콜옵션 월저 전저 회복, 풋옵션 월고 전고 붕괴 확인하고
선물의 하락으로 확인 시 콜옵션 야저 붕괴, 풋옵션 야고 회복 여부를 기준으로 매매
4) 양 332 확인하면 콜옵션 332 상대 월고 전고 4.03~4.06 회복 시 상승 확대, 풋옵션 332
생명선으로 3.96~3.85 지지해야 함
5) 콜옵션 335 상대 전저 2.97 회복 해야 선물 추가 상승
6) 야간 고가 333.85 일때, 콜옵션 월저 전저 회복 못함, 풋옵션 월고 전고 지지, 콜옵션 335 상대전저
2.97 회복 못함, 콜옵션 332 상대 월고 전고 4.03 회복 못함, 풋옵션 332 상대 월저 전저 3.96 지지
야간 저가 332.20 일때, 양 330 교차 안됨
7) 선물 상승시 : 콜옵션 332 상대 월고 4.03 회복 → 콜옵션 332 상대 야고 5.00 까지, 풋옵션 332
상대 월저 3.96 붕괴 → 풋옵션 332 상대 야저 3.24 까지
8) 선물 하락시 : 풋옵션 330 상대 야저 4.48 회복 → 풋옵션 330 상대 월저 5.39 까지, 콜옵션 330
상대 야고 3.78 붕괴 → 콜옵션 330 상대 월고 2.97 까지
- 9시 30분 : 풋옵션 330 상대 야저 5.00 찍고, 풋옵션 337 상대 월고 10.05 찍음
- 13시 10분 : 양 332 교차 못함, 풋옵션 월고 전고 지지, 콜옵션 야고 회복 못함
금일장은 양 330을 확인하며 매매를 진행 양 330 교차 4.00을 기준으로 풋옵션 값을 교차 값 위에서
시작하였음으로 교차 되기 전 까지 선물 하락 매도 대응 하였고 풋옵션 330 상대 야고 5.00 에서 멈췄고
풋옵션 337 상대 월고 10.05 찍었음으로 선물 매도 청산하였습니다.
반등시 양 330 교차 됨으로 인하여 콜옵션 330 야저 회복 시점부터 상대 장중고가 5.07 까지 확인
매수 확인 선물 333.40 매수 청산하였습니다.
또한 풋옵션 330 상대 장중저가 3.64~3.78 회복 하지 못하면 저점 매수 대응하여 매매를 진행하였으며
풋옵션 330 상대 장중저가 3.64~3.78 회복 시 스위칭 생각하였고 오늘 상승의 끝가로는 풋옵션 332 상대
월저 전저 3.96 까지 양 332의 교차를 중요시 생각하며 매매를 진행하였습니다.
다들 어려운 장에 수고하셨고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