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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군가의 마음을 얻고 싶은가. 누군가의 마음을 온전히 얻는다는 것은...
  • 2023-11-30
대박팡팡

 

 

누군가의 마음을 얻고 싶은가.

누군가의 마음을 온전히 얻는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듯합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진실로 얻는다는 것은 머리로 계산해서 되는 것도, 얕은

꾀로 얻어지는 게 아닙니다. 성경 요한< 13:3~>에서 최후의 만찬을 들던

예수가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기기 시작합니다.

제자 중 예수의 발 씻기를 거부하는 베드로에게 “내가 너를 씻어주지 않

으면 너는 나와 아무 상관이 없다며 발을 씻긴 후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라”고 말한다.

우리의 신체기관 중 가장 더럽고 불결한 것을 상징하는 것이 발이다.

그런데 그 발을 씻기고 그 발에 입을 맞추는 일은 최고 존경의 표시다.

이같이 상대의 마음을 얻고 싶다면 먼저 내 것을 버려야 한다. 

내 것을 먼저던지지 않고서 귀한 것을 얻을 수 있겠는가.

중국 전국시대 위나라 ‘오기’라는 장수는 병사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열성을

다한 장수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가장 서열이 낮은 병사들과  

함께밥을 먹고 같은 옷을 입었다. 

행군할 때에도 말을 타지 않고 그들과 생사고락을 같이 했다.

어떤 병사가 몸에 심한 종기가 났는데 ‘오기’가 입으로 직접 

그 종기의 썩은 고름을 빨아 낫게 해주었다는 

吮疽之仁(연저지인)이라는 사자성어가 유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병사들과 한 몸이 된 오기의 군대는 천하무적 이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사이먼 사이넥>이 미국 해병대의 한 장군을 찾아 갔습니다. 

해병대가 탁월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지 그 비결을 물어보았다.

사이넥이 들은 대답은 너무나 뜻밖이었다.

“장교들이 마지막에 먹기 때문입니다”라고 말 한다. 말 그대로다. 미 해병대에

서는 졸병이 제일 먼저 식사를 한다. 최고선임 장교가 가장 나중에 먹는다.

사이넥은 ‘리더는 마지막에 먹는다.’는 원칙이 해병대가 높은 성과를 내는 진짜

비결이라고 말 합니다.

이 원칙에 따라 미 해병대에서는 리더라면 부하의 삶을 돌봐야 한다.

자신보다는 부하의 복지가 먼저라는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이런 리더 밑에서 부하들은 삶의 “안전감”을 느낀다.

그래서 리더가 제시하는 미션을 위해 목숨을 던진다.

그 결과 해병대라는 조직은 더욱 강해져 간다.

사이넥은 ‘부모가 자식을 돌볼 책임’을 지듯이 리더는 직원들의 삶에 책임을 져

야 한다. 그렇게 하면 직원들도 리더와 조직을 위해 헌신 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부모가 자식을 버리지 않는 것처럼 리더도 직원을 버리지 않아야 한다.

부하들이 삶의 “안전감”을 느낄 때 리더와 조직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이다.

불결하고 더러운 발을 손수 씻기고, 종기의 썩은 고름을 

자신의  입으로 빨고, 있는 음식을 맨 나중에 먹을 수만 있다면 

어떤 마음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