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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과불식(碩果不食)
  • 2024-10-29
콩지기






석과불식(碩果不食) 

 

 

   주역에 석과불식(碩果不食)이란 말이 있다.

 

씨 과일은 먹지도팔지도 않는다.’는 뜻이다.

 

동서고금의 수많은 언어 중에 가장 아끼는 희망의 언어.

 

절망을 희망으로 일구어내는 보석 같은 금언이기 때문이다.

 

석과불식은 고난과 역경에 대한 희망의 언어다.

 

 

   씨 과일은 먹지 않고 땅에 심는다.

 

땅에 심어 새싹으로 키워내고 다시 나무로숲으로만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은 절망의 세월을 살아오면서 길어 올린 옛사람들의 오래된 지혜

 

이고 의지다.

 

 

   옛 날 농경사회에서 (종자)까지 먹어치운다거나 팔아먹는 사람을

 

희망이 없는 사람으로 여겨 씨 팔놈, 씨 팔년 이라고 비난했던 상스런

 

욕이 있었다종자돈까지 다 날리면 가망이 없는 사람 취급하여 x할놈,

 

 x할년 이란 욕먹습니다.

 

 

 ‘석과불식은 단지 한 알의 씨앗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라우리가 지키

 

고 키워야할 희망의 철학이다역경을 희망으로 바꾸어 내기 위해 꼭 남

 

겨 두어야할 씨 과일어떻든 종자돈 함부로 써버리면 내 돈 없어지고

 

욕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