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믿을 것인가
오직 나 뿐이라는 말인가?
그런데 ’나는 자네를 잊을 수가 없네, 자네는 쓰러질 듯 나약한 내 곁으로 스스럼없이 다가와 의지가 되어주었네.
고맙네! 내 결코 잊지 않겠네! 우리 서로 오래오래 잊지 말자.!!! 고 세한도(歲寒圖)를 그리고, 발문에
”장무상망(長毋相忘)”이라 쓰인 낙관을 찍어준 추사 김정희와 그의 제자 이상적이 있었다.
34세에 과거에 급제한 김정희는 승승장구하면서 효명세자의 스승이 되었고 안동김씨의 세도정치에 휘말린
조선 사회를 개혁하려고 했다. 그러자 당시 집권세력인 안동김씨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머나먼 제주 섬으로
유배를 가게 되는데, 그것도 위리안치(가시 울타리 속에 가두는) 형벌을 받아 고립된 삶을 살아가게 된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책을 읽는 것 말고는 할 게 없다. 하지만, 유배지에서 어떻게 서책을 구할 수 있겠는가.
그런데, 그에게 때마다 서책을 구해 전해주는 제자 이상적이 있었다.
권력이 있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찾지만, 권력을 잃으면 찾는이가 없는 게 세상인심 아닌가.
김정희와 친분을 유지하다가는 당시 집권세력인 안동김씨들의 눈 밖에 날 수 없으니 더욱 그러했다.
그러나 이런 상항에서도제자 이상적은 중국에 다녀 올 때마다 어렵게 구한 서적을 전해주곤 했다.
이런 이상적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남긴 것이 그 유명한 세한도(歲寒圖)이다.
소나무는 사시사철푸르른 나무로 유명하다. 한여름 무더위에도 시들지 않고 혹독한 추운 겨울에도 여전히 푸르른
나무다. 세한(歲寒)이란, 설 전후의 추위라는 뜻으로 매서운 추위를 이르는 말이다.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에야
우리는소중한 것을 깨닫게 된다.
세한도의 발문에 쓰인 ‘장무상망(長毋相忘)’의 깊은 뜻은 무엇이었을까?
‘우리 서로 오래오래 잊지 말자’ 는 애절함이 서려 있다. 살아있는 것들은 다 사라진다, 고 하지만, 추사와 이상적의
애틋한 마음은 지금도 살아서 우리를 감동시키고 있다.
요즘 정치판을 보면 시대가 그러니 어쩔 수 없다고 신뢰와 배신을 밥 먹듯 하는 변절자들이 지천이다. 마치 예수가
재판을 받고 있을 때 나는 ‘그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새벽 첫닭이 울기 전 3번씩이나 부인한 예수의 수제자 베드로처럼,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리는 순간 다 숨 가쁘게 도망치는 제자들,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네.
시대의 풍파 속에서 흔들리고 변절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한 시기에 자신의 온갖 괴로움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길을
다짐했던 시인이 있으니, 그 이름 윤동주다. 그는 <서시>에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고 읊었다. 목숨을 내 걸고 일제에 저항하는 수많은 청춘들이 있었는데
일제에 빌붙어서 호의호식하던 자들이 '그땐 다 그랬다' 고 말한다면, 그 게 어찌 예의란 말인가.
왜? 권력을 가지려 하는 자들과 부자들은 거짓말을 밥 먹 듯하고, 가난한 자들은 쉽게도 남을 믿을까?
신뢰와 배신의 지뢰밭을 성공적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능력은 삶의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임이 분명하다.
배신이야말로 가장 부끄러운 일이다. 18세기 프랑스의 사상가 룻소는 이런 말을 했다.
“잘못이 부끄러운 게 아니라 잘못을 고치지 못하는 게 부끄러운 일이다.” 나폴레옹이 한 말을 가슴에 새겨두라자.
”오늘 나의 불행은 과거 언젠가 잘못보낸 시간의 보복이다.“
선물 금일 시가 : 344.75 고가 : 346.95 저가 : 343.20 종가 : 346.45 진폭 : 3.75
야간 시가 : 343.50 고가 : 344.55 저가 : 343.45 종가 : 344.30 진폭 : 1.10
전일 시가 : 341.70 고가 : 344.25 저가 : 341.45 종가 : 343.45 진폭 : 2.80
1. 선물 344.75 야고 위에서 시작하였으나 추가 상승 하지 못하고 전고 야고 344.55~344.25 붕괴 추가 하락
야저 343.45 까지 하락 10시 30분 장중저가 343.20 지지하며 상승하였고 11시 전고 야고 344.25~344.55 돌파
추가 상승하였으나 쌍고를 넘기지 못하고 346.45 장을 마감
※아래 내용은 콜옵션 352 풋옵션 335 기준으로 풀었습니다.
2. 야간장 확인 결과
1) 콜옵션 352 2.29 시작하여 야저 2.23 저점을 찍고 상승 하였고 월고 전고 2.56 회복 못하고 야고 2.44 고점
을 찍은 후 2.34 전종2.29 지지하며 장을 마감
2) 풋옵션 335 2.59 월저 전저 2.53 위에서 시작하였으며 붕괴 후 추가 하락 야저 2.30 저점을 찍고 장을 마감
3. 옵션별 확인
1) 콜옵션 352 상승하기 위해서 전종가 야종가 2.29~2.34 위에서 시작하여 야저 2.23 생명선으로 지지하여
상승 야고 2.44 회복 시 상승 하고 월고 전고 2.56 회복 시 추가 상승
2) 콜옵션 352 하락할 때 2.29~2.34 아래에서 시작하여 야고 2.44 회복 못하고 하락 야저 2.23 붕괴 시
하락하고 전저 1.89 붕괴 시 월저 1.20 까지 하락 확인
3) 풋옵션 335 상승하기 위해서 월저 전저 야고 2.53~2.59 위에서 시작하여 야저 야종가 2.30~2.34 생명선
으로 지지하여 상승 야종가 2.64 회복 시 추가 상승 전고 3.40 까지 상승 확인
4) 풋옵션 335 하락할 때 야종가 야저 2.30~2.34 아래에서 시작하여 월저 전저 2.53~2.59 회복 못하고 하락
4. 기타 주의 사항
1) 양 345를 확인하면 야종가 콜옵션 345 5.35 , 풋옵션 345 5.83 으로 5.50 교차를 확인
2) 선물 야간장 종가 344.30 으로 마감하였음으로 양 342 를 기준으로 확인
3) 선물의 상승으로 확인 시 콜옵션 월고 전고 회복, 풋옵션 야저 붕괴 확인하고
선물의 하락으로 확인 시 콜옵션 야저 붕괴, 풋옵션 야고 회복을 기준으로 매매
4) 양 342 확인하면 콜옵션 342상대 전고 6.41~6.52 회복 시 상승 하고 월고 전고 6.75 회복 시 추가 상승
풋옵션 342 상대 전저 5.38~5.36 회복 시 추가 하락
5) 양 345 확인하면 5.43~5.35 생명선으로 지지하는 쪽이 유리하고 6.16~6.50 회복 하는 쪽으로 추가 상승
6) 야고 344.55 콜옵션 월고 전고 회복 못함, 양 345 교차 미도달, 야저 343.45 일때 풋옵션 342 상대 전저
5.38 회복 못함, 콜옵션 342 상대 전고 6.41 지지
7) 선물 상승시 : 콜옵션 345 상대 월저 6.16 회복 → 콜옵션 345 상대 야고 6.50 까지,풋옵션 345 상대 야저
5.04 붕괴 → 풋옵션 345 상대 전저 4.26 까지
8) 선물 하락시 : 풋옵션 342 상대 전저 5.38 회복 → 풋옵션 342 상대 야저 6.48 까지,콜옵션 342 상대 야고
5.36 붕괴 → 콜옵션 342 상대 월저 5.00 까지
- 10시 30분 : 풋옵션 342 상대 전저 상대 전저 5.38 회복 못함, 풋옵션 야고 회복 못함
- 14시 30분 : 양 347 교차 미도달, 풋옵션 345 상대 장중저가 4.73 지지, 풋옵션 342 상대 월저 3.70 지지
금일장은 양 345을 기준으로 매매를 진행 양 345 교차 를 중심으로 5.43~5.35 지지하는 쪽이 유리함을 생각
하며 매매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서 양 345 교차 안됐음으로 선물 상승 매수 부터 진행 콜옵션 345 상대 월저 전저 6.16 회복 못함으로 선물
매수 청산 하였고 하락 하기 위해서는 풋옵션 345 월저 전저 6.16 회복 시점 부터 매도로 진행하였고 풋옵션
342 상대 전저 5.38 회복 하지 못하면 선물 야저 343.45 붕괴 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매도 청산하였습니다.
그리고 상승시에는 콜옵션이 야저 자리 지지하였던 콜옵션 342 상대 전고 6.41~6.48 회복 시 매수 진입하여 다시
쌍고점이었던 콜옵션 345 상대 월저 전저 6.16 까지 매수 청산하였고 추가 상승시 콜옵션 345 상대 장중고가 6.50 까지
확인 매수 청산하였습니다.
하지만 상승이 더 남은 상태였음으로 콜옵션 345 6.50 회복 하였음으로 상승 매수 단타대응하여 양 347 교차 풋옵션 345 상대
장중저가 4.73 붕괴 상대 전저 4.26 까지 확인하고 매수 단타 대응 하였습니다.
다들 어려운 장에 수고하셨고 내일 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