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가장 큰 이유는 같이 매매 한다는 동질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것도 그냥 저냥 모여서 하는것도 아닌 제대로 된 시스템 속에서 매매를 하는것이니

얼마나 좋은 장소인가?

선물시세 따라 움직이는것이 옵션이라고 하더라도 이넘의 옵션 시세가 똑같은

선물 가격에서도 하루에도 얼마나 많이 차이가 나는지 다들 알고 있을것이고

프리가 빠진다 프리가 붙었다로만 이야기 하지만 성수 클럽에서는 그 프리가 어디까지

빠져서 얼마에 사야할지를 알려 주는 곳이니....길게 이야기 할 필요도 없을듯

어제 매매에 스스로 화가났는데

이유는 오전에 차근 차근 매매 하면서 수익 나오다가

오후에 조금 흔들어 버리니 막무가내로 매매하는 내 모습에 실망 해서이고

그순간 정실장님의 멘트는 장이 흔들리지만 일관된 멘트가 나오고 있었는데

그것을 보고 따라 하지 못한 내 모습에 큰 실망을 햇다..

오늘은 다시 마음을 먹고 매매를 시작해서...

비문을 외우지는 못해도 빠르게 읽어 보면서 매매에 임했고 정실장님 멘트와

소장님의 방송을 제대로 이해 할려고 노력은 많이 해서 인지 오늘은 수익이 제법 크게 낫다

선물 시가 239 저가 238.75 고가 244.80 종가 243.90 으로 진행 되는 와중에 콜 252만

붙들고 늘어졌다

콜옵션의 시가 저가의 행태와 소장님 방송과 정실장님의 메세지에 따라서

차근 차근 1차찍는것을 보고 3차까지 일부 매도 하고 다시 4차찍고 밀릴때 3차에서

기다렸지만

3차가 오지 않고 따라 붙어서 5차에 거의 처분을 했는데 마지막에 거의 시세가 폭발 했다

이전 같으면 끝까지 못먹은게 억울 할수도 있지만 이미 그 시세는 내것이 아니다 라고

마음을 먹고 있어서 인지 차분히 하루를 마감했다

만약 혼자 매매를 햇다면 그냥 저냥 사고 팔면서 이익을 낼수도 있겠지만 아마

이렇게 콜 시세가 나는 와중에도 고가에서 사고 저가에서 팔고하면서 손해를 볼수도

있을것이고 풋을 이리 저리 쳐다 보면서 또 흔들릴수도 있었을 것이다.

오늘 매매에서 중요한것은

1.씨앗을 남겨야 한다!!

2.월물초이니...어제 모양을 보니...이런식으로 장을 예단 하지 말자!!

오늘 같은 날도 있고 내일 또 기나긴 횡보가 나올 수도 있고 아무튼 성수클럽의

시세표에 따라서만 움직이는것이 위험에 노출 되지 않고 위험에서 최소한의 리스크

관리를 할수 잇을것 같다. 손절은 무조건 기본......

또 희망적인 모습은 내가 콜을 매매하면서 풋의 시세를 계속 쳐다 봤다는 것이

이제서야 발전하는 하나의 모습인것 같아서 개하수 이지만 스스로 뿌듯 하다....

오늘 수익에 또 한번 감사 드립니다.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 매매일지에 보다 다이나믹한 모습과 숫자까지 곁들여 지지 않을까

하는데 아직은 장중 복기도 제대로 못하는 초보라서..

이해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