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때문에 배 나와” 맥주는 억울하다
  • 2009-07-07
정윤희


독일과 스웨덴이 공동으로 연구한 끝에 맥주를 많이 먹는다고 해서


복부에만 살이 집중적으로 찌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2만여 명의 남성과 여성을 평균적으로 8년 6개월 동안 음주 형태별로 나눠서


그들의 엉덩이와 허리 둘레 비율을 관찰하고 조사해 본 결과, 뱃살은 모든 유형의 음주집단에서 골고루 나타났다.


 또한 모든 실험 대상군에서 맥주를 마시고 난 후 허리와 엉덩이에 살이 붙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맥주를 마신다고 해서 살이 모두 복부로만 집중되는 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체중이 증가하는 것이었다.

누리꾼들은 “소위 말하는 술 배는 없다는 거군요”,“그래도 술을 먹으면 살이 찌니 뱃살도 늘겠죠”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