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적당하게 마시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사망위험을 낮출 뿐만 아니라 생활의 질도 더 높다는 또 다른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의료센터 연구팀이 55살의 남녀 13,000명 가량을 대상으로 4년간 진행한 연구결과입니다.
연구기간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의 사망률은 14%, 하루에 한잔 가량 마시는 사람의 경우 7%, 매일 3잔 이상 마실 경우 12%로 나타났는데요.
따라서 하루 한 잔 가량 술을 마시는 것이 향후 4년내에 사망할 위험을 절반 가량 낮춰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합니다.
또한 하루 한 잔 가량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더 여유롭고, 교육수준이 더 높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더 적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