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일보] 등받이를 너무 뒤로 젖히면 허리를 받쳐주지 못해 요통의 원인이 된다. 반대로 몸을 앞으로 숙인 경직된 자세는 근육통을 일으킬 수 있다.
그래야 허리뿐 아니라 페달을 밟았다 뗐다 하는 발목과 무릎에도 무리가 덜 간다. 길이 막힐 때는 가다 서다를 반복하게 된다. 이때 페달과 발의 거리가 너무 가깝거나 멀면 무릎과 발목에 심하게 무리가 간다. 1, 2시간 운전한 후 반드시 차 밖으로 나와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간단한 체조나 심호흡, 스트레칭을 해준다. 범퍼에 한쪽 다리를 올려놓고 상체를 다리 쪽으로 굽혀 허리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 팔을 들어 곧게 귀에 붙이고 반대편으로 몸을 펴주는 옆구리 운동, 무릎 굽혔다 펴기 운동이 도움이 된다. 이는 척추를 틀어지게 하므로 피한다. 또 굽히고 있던 반대 방향으로 몸을 갑자기 젖히면 한 방향으로 고정돼 있던 근육이 갑작스러운 자극에 놀랄 수 있으니 서서히 반대 방향으로 몸을 풀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