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사율 30%' 일본뇌염 전국에 경보 발령
  • 2009-07-30
차평화

한 여름이 되면 주의해야 할 전염병 중 하나가 바로 일본 뇌염인데요.


지난 주말부터 전국에 일본 뇌염 경보가 발령돼 각별히 주의 하셔야겠습니다.


일본 뇌염은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많이 발생하는데요.


물린지 1~2주일 후 열과 두통이 생기다 마비, 경련, 혼수상태 같은 심각한 증상으로 악화되고


 


 


치사율이 30%에 이르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일단 발병하면 치료약이 없어 예방이 그만큼 중요한데요.


한 살 때부터 예방 접종을 하면 80~90% 예방이 가능합니다.


모기는 먼 거리에서도 온도 변화를 잘 감지해 열이 많은 사람을 공격하기 때문에 자주 씻어


 


땀 냄새를 없애고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집 주변에 물 웅덩이나 가축 사육장 같은 모기 서식처가 있다면 제거하거나 철저하게 소독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