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바가지 요금이 극성이다.
KBS 2TV '소비자 고발'이 5일 오후 11시5분 '피서지 바가지 숙박요금의 비밀'을 방송한다.
지나치게 부풀려지는 피서지 숙박요금의 진실을 파헤친다.
해수욕장 숙박시설은 평소 3만원이던 방을 18만원으로 올려받는다.
밤이 되면 방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5만원짜리 방을 35만원까지 올려 받는 업소도 있다.
이러한 바가지요금의 주범은 휴가철에만 나타나는 외부업자다.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숙박업소를 휴가시즌에만 임대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
여성 피서객을 상대로 자신의 숙박업소를 이용하라고 강요하며 안전까지 위협하는 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