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캉스 피부 트러블 대처법
  • 2009-08-11
차평화

아직 휴가를 못 다녀온 사람도 있지만 휴가를 다녀온 이들도 많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각종 트러블로 짜증이 날 수도 있다. '바캉스 후 대책'을 알아봤다.

얼음 냉찜질후 클렌징 철저하게
#손상된 피부


태양에 그을려 가벼운 화상을 입을 경우 알로에로 진정을 시켜준다. 차가운 얼음으로 부위를 냉찜질 해주고,


피부 진정 효과가 좋은 쿨 팩 등을 발라준다. 화상을 입은 피부가 진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도시에서도 긴 소매 옷을 입거나 모자, 양산 등을 이용해 철저히 자외선을 차단하고


 


뜨거운 물에 들어가거나 사우나를 하는 것도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피한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에뛰드하우스 아쿠아 샤벳 알로에 앰플은 알래스카 빙하수와 알로에 베라잎수를 함유했다.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고 회복시켜준다.

기미 주근깨가 생겼다면 철저한 클렌징으로 각질과 노폐물을 깨끗이 제거한 뒤 미백 관리를 한다.


 


화이트닝 성분이 흡수되기 쉬운 밑바탕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가급적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진 약산성 자연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거품 망사 타월을 이용해 거품을 많이 낸 후 마사지 하듯 얼굴 전체를 골고루 씻어 준다.


 


꼼꼼한 클렌징 뒤에는 화이트닝 제품을 사용한다.

에뛰드하우스의 산소정화 화이트 스팟은 산소수와 알부틴 등이 포함되어 피부톤을 균일하고 환하게 가꾸어 준다.


 


기미, 잡티 부위를 집중 관리하여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선사한다.


 




기능성 샴푸에 천연팩으로 보강
#두피도 간과하지 말아야


모자를 쓰지 않고 해수욕장과 수영장을 들락거렸다면 머리가 손상되기 쉽다.


 


자외선 역시 모발을 손상시키는 주범이다. 강한 자외선은 모발의 수분을 빼앗아가는 것은 물론 머리카락의


 


케라틴 단백질과 머리카락 외부의 큐티클층에 영향을 미쳐 윤기가 없고 거친 머리카락으로 만든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 "강한 자외선이 두피에 직접 닿을 경우 피부 노화가 촉진돼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


 


또 두피를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하지 못할 경우 성장기 모근에 영향을 주어 모발의 휴지기가 빨라지게 된다"고 말했다.

기능성 샴푸와 컨디셔너를 이용해 관리한다. 손상모발용 샴푸를 이용해 따뜻한 물에 감는다.


거품을 풍성하게 내 머리 구석구석을 만져준다.


두피에 가벼운 마사지를 해 준다. 1주일에 한 두 번 천연팩을 한다.


다시마 가루를 물에 잘 섞는다. 적당히 바르기 좋은 상태로 섞은 '다시마팩'을 머리에 바르고


비닐캡을 쓴 후 20~30분 지나면 헹구어낸다.

강한 자외선에 손상된 머릿결을 회복하려면 '달걀팩'을 이용해보자. 계란 흰자를 제거한


노른자에 콩기름을 몇 방울씩 떨어뜨려 잘 섞는다.


샴푸를 마친 머리카락의 물기를 어느 정도 제거한 후 팩을 바르고 비닐캡을 쓴다.


약 20분이 지난 후 미지근한 물로 헹군 뒤 샴푸로 가볍게 헹궈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