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키스칸을 본받자
  • 2009-09-13
정윤희
   안주할 성을 쌓지 말고 길을 닦자.

   1206년 몽골의 징기스칸이 세계정복을 나설 때 몽골 인구는 200만명에 불과했다.


   징기스칸은 200만명으로 당시 중국, 중앙아시아, 유럽, 이슬람 세계의 3억 인구정복 150년간 통치해왔다.


   징기스칸은 성을 쌓고 안주하는 마인드가 아니라 새로운 길을 닦는 유목 마인드를 지켰다.


   그 는 유럽에서 안주하는자는 반드시 망할 것이고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닦기 위해 이동하는 자는 살아남는다고 하였다.


   징기스칸의 명언 "성(城)을 쌓은 자 망하리라." 에서 볼 수 있듯 자신이 이루어낸 것에 안주하고 지키려고만 한다면


   그것은 곧 쇠락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는 안주하는 삶보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정진하는 삶의 자세를 지닐 필요가 있다.


 


 


   또 다른 징키스칸의 명언중.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
   2백만도 되지 않았다.

   배운 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
   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
   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 테무친 징기스칸 -  

 

  내가 살아가는 동안 난 평탄치 못한 가정환경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불평을 했으며,

  내 주머니가 넉넉치 못함을 얼마나 원망했던가...

  그리고 힘이 없는 이나라에서 살며 얼마나 많은 불평을 늘어놓았었고,

  내 배움이 지식이 짧음에 한숨을 쉬며 불만을 뿜어 댔던지...

  내 힘없음을 얼마나 많이 느껴야 했던지...

  그래서 얼마나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만 했었다고 생각했던지를 생각하게 하는 글이다.

  결국은 그런 한숨을 쉬고 불평을 하고 불만을 남에게 뿜어 낼 것이 아니라 나에게 뿜어 냈어야만 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