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는 5일 “4일 CME연계 코스피200선물 글로벌시장이 11월 16일 개장 이후 거래량 최대치인 1507계약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27일 1227계약을 기록한 이후 최대치다.

 


거래소는 거래량이 최대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전일 미국, 유럽증시의 변동성 확대, 참여회원사의 증가 및 글로벌시장에 대한 관심 증대 등에 기인한다”며 미국 고용지표의 개선(10.2%→10.0%) 발표로 미국증시 개장전 부터 거래가 활발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야간시간대에 효율적인 리스크관리 수단을 제공하는 코스피200선물 글로벌시장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거래량 증가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일 코스피200선물 글로벌시장 최근월물 가격은 전일(정규시장 종가)대비 +0.3p(+0.14%) 상승한 215.10p로 마감했다.

 


총 22개 회원사의 2498개 계좌가 글로벌시장에 참여한 가운데 1626억원이 거래되며, 개장 이후 처음으로 1500계약을 넘어섰다. 투자자별 거래비중은 개인 97.77%, 외국인 1.53%, 기타 0.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