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1]선물 모닝 브리핑 --연속상승의 피로감으로 단기조정국면에 접어들려나??
  • 2009-12-09
김총무

 (Preview)
  연속 상승의 피로감으로 단기 조정 국면 시작될 수도


- 제한적인 하락 전망. 새벽 미 증시 하락한 데다, 기술적으로 최종 저항선의 작동이 확인된 데다,
  수급 측면에서도 매도 세력의 마지막 탈출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


- 기술적으로는 전일 고점이 피보나치 조정대 61.8% 수준. 즉, 9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지속된
  하락 국면의 마지막 저항선인 셈. 때문에 좀 더 유효할 가능성 높은 편


- 수급 측면에서도 다소간 부정적. 외국인 현물 순매수+차익 PR 순매수 불구, 장 중 지수 하락했다는 점은
  최근 급등에 따라 투신의 매물 출회가 재개되었음을 뜻해


- 전일 비차익 PR 순매수 급감도 마찬가지. 이는 외국인 한국 비중 확대 마무리 단계
  혹은 투신 등 기관의 주식 비중 축소를 암시. 결국, 전반적으로 현물 순매수 우위는 약화


- 한편, 전일 12월물 미결제 감소가 SP 거래량이나 내년 3월물 미결제 증가보다 적었던 점을 감안하면
  선물 개인에 의해 일부 신규매수가 오버나잇된 것으로 추정됨


- 만기 하루 앞둔 신규매수는 단기 투기성이므로 금일 장 중 전매가 유력.
  때문에 전일에 비해 금일 장 중 베이시스 상승은 둔화될 수 있으며, 차익 PR 매수 역시 약화될 수도


- 선물 외국인은 다시 순매도로 돌아선 데다, 최근월물 미결제 증가(SP 롤오버 부분 제외)했기 때문에
  주식 헤지 세력의 청산 여부는 불확실
 


   (issue)
   12월 동시 만기 Update(D-1): 체결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


- SP 거래량은 전일 대비 +14,933계약 증가한 25,293계약 기록.
  최근월물 미결제는 -16,568계약 감소한 반면, 차근월물 미결제는 +18,090계약 증가


- 거래량 급증 및 SP 저평가 불구, SP 시장가는 여전히 -1.75p에서 횡보.
  외국인 SP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지만 투신과 보험이 매수 호가 잔량도 만만치 않은 탓


- 이는 곧 이 레벨 부근에 매도 차익잔고의 롤오버 타깃이 존재하고 있음을 암시. 만일 그렇지 않았다면
  외국인의 SP 매도로 SP 시장가는 레벨 다운했을 것


- 외국인의 SP 순매도는 -5천 계약을 넘어서 기존에 누적한 주식 헤지 롤오버를 지속.
  투신, 보험은 SP 매수를 통해 공히 매도 차익잔고를 롤오버


- 외국인과 보험은 직전 월물의 절반 정도 진행률을 보이고 있는 반면, 투신은 여전히 절반을 하회.
  때문에 만일 이들의 물량이 막판에 몰린다면 직전 월물처럼 SP 반등할 수도


- 역으로 SP 반등하지 않고 투신 SP 매수 물량이 3만 계약에 미달한다면 이는 곧 만기 청산을 뜻하므로
  만기일 막판에 적잖은 차익 PR 매수 유입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