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시만기일 대우 브리핑 내용중에서
  • 2009-12-10
김총무

 1. (US Stock Index) 스페인 악재에도 불구 상승 마감
- 스페인 신용등급 하향 전망으로 하락출발했으나, 상품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BOA가 구제금융 상환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상승 종료


- BOA, TARP 자금 $450억 상환. 보통주를 매각한 대금을 이용 재무부가 인수한 우선주를 재매입.
  시티그룹, 웰스파고도 구제금융 상환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


- S&P, 스페인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국가 디폴트 우려 강화.
  그러나 달러인덱스는 -0.4% 떨어진 76.0부근에서 거래



 2.(Review) 차익 PR 순매수에 의한 선물 상승
 - 장초반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반등하며 전일 종가까지 회복.
   이후 횡보했으나 막판 반등으로 전일 대비 상승 마감. 반등 원인은 대량 유입된 차익PR 순매수


- 외국인 현물 순매수 8일만에 순매도 전환. 순매수 종목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신에
  OCI 등 모멘텀이 있는 종목들로 선별적인 순매수 움직임 보여


- 현물 쪽 개인과 투신, 기금 등을 비롯한 국내 기관들은 일제히 순매도 강화.
  대규모 차익 PR 순매수 유입을 주식 비중 축소 기회로 삼는 듯


- 외국인 및 증권, 투신의 롤오버로 12월물 미결제는 -12,415계약 감소.
  한편, 선물 외국인 +4,712계약 순매수 기록. 차근월물 미결제 증가 감안하면 신규 매수도 포함된 듯


- 만기를 하루 앞두고 매우 낮아진 이론 베이시스로 인해 실제 장중 베이시스가 이론치를 크게 상회하면서
  대량의 차익 PR 매수 유입


- 주요 아시아 증시는 하락 마감.
  일본(-1.34%), 상해(-1.73%), 홍콩(-1.92%), 호주(-0.72%).
  원/달러 환율은 +6.5원 상승한 1,161.6원에 마감



 3.(Preview) 차익 PR 움직임에 주목해야
 - 미증시 상승에도 불구 현물 외국인 순매수 여부 불투명하기 때문에 상승세 미약할 것.
   금일 장중 선물 움직임은 베이시스 및 SP 가격에 주목해야 할 것


 - 전일 +4,000억원에 달하는 차익 PR 순매수 때문에 지수가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금일 차익 PR 물량이 반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


 - 특히, 12월물 미결제 감소가 SP 거래량이나 내년 3월물 미결제 증가보다 적었던 점을
   감안하면 선물 외국인에 의해 일부 신규매수가 오버나잇된 것으로 추정


 - 단기 매수일 가능성 높기 때문에 장중 전매가능성 높아. 만약 전매하지 않더라도
   금일 종가에 청산 가능성 높아 매도 차익 잔고 청산 여부에 따라 종가 충격이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