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US Stock Index)
인플레 우려 및 지표 악화로 하락 마감
- 생산자 물가지수(PPI), 뉴욕 제조업 지수, 주택시장 지수가 악재로 작용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음. 다만, 산업생산은 호조를 보이며 낙 폭을 제한
- 11월 PPI는 전월보다 +1.8% 상승하며 전망치인 +0.8%를 크게 웃돌아. 뉴욕 제조업
지수는 2.55를 기록해 전월의 23.5에서 급락
- 주택시장 지수도 상승 기대와는 달리 전월보다 하락한 17을 기록. 씨티그룹(-3.5%)
은 물량부담으로 급락. UBS의 지방은행들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조정에 은행주 부진
DOW NASDAQ S&P500 Phil. Semi.
10452.00 2201.05 1107.93 338.97
(-49.05p, -0.5%) (-11.05p, -0.5%) (-6.18p, -0.55%) (-1.31p, -0.38%)
2. (Review)
3일째 이어진 PR의 막판 지수 끌어올리기
- 장 중 내내 등락 횡보했으나, 막판 반등으로 전일 대비 상승 마감. 중반까지는 PR 순매
도 누적을 외국인 현물 순매수가 방어했으며, 막판에는 PR 순매수 유입으로 반등 성공
- 차익 PR은 초반 1시간 장 중 최대 순매도의 83%인 -1,500억원 집중 순매도, 지수 하
락 압력을 가했으나, 외국인이 초반 2시간 장 중 최대 순매수의 86%를 집중하며 방어
- 한편, 외국인은 종가에 비차익 PR로 현물 순매수. 또한, 최근 들어 시간 외 매매에서
적잖은 현물을 사들이고 있는 듯
- 초반 차익 PR 순매도의 상당 부분은 직전 이틀간 유입된 회전성 매수 차익잔고의 청산.
막판 비차익 PR 순매수는 미결제 감소 동반해 일부 매도 차익잔고 청산 섞인 듯
- 후반 PR 순매수는 베이시스가 다시 임계 수준인 -1.35p에 근접한 탓. 이는 선물 외국
인에 이어 개인이 순매수 바통 터치에 나선 까닭
- 주요 아시아 증시는 하락. 일본(-0.22%), 홍콩 항셍(-1.23%), 홍콩 H(-1.4%), 중국
상해(-0.86%), 대만 가권(-0.15%). 원/달러 환율은 +4.3원 오른 1,161.5원에 마감
3. (Preview)
펀더멘털을 바라봐야 할 시간
- 갭 다운 후 반등 예상되나, 여전히 뚜렷한 상승 보다는 근거리에서 등락을 반복할 전망.
기술적 저항 영역에 들어선 데다, 현물 수급 역시 크게 나아진 것은 아니기 때문
- 전일 상승으로 K200은 220p에 0.40p 거리로 근접. 이는 기술적으로 하락 채널 상한과
지지선에서 반전된 저항선의 교점. 연중 최고치 직전의 마지막 저항선이므로 유효할 듯
- 수급 측면에서도 전일 외인 현물 순매수 반전은 긍정적이나, 그 전 이틀간 반등의 주역
이었던 차익 PR 순매수 다소 약화된 데다, 매물 압력은 더욱 강화되고 있어 낙관은 금물
- 결국, 최근 수급 구도는 ① 고정적으로 기관의 이식 매물이 출회되는 가운데, ② 차익
PR 혹은 ③ 외국인이 번갈아 매수에 나서 지수를 상승 견인하거나, 하락 방어하는 패턴
- 물론, 차익 PR 매수 가능성은 여전. 12월 만기일 롤오버된 매도 차익잔고가 여전히 2조
원을 상회하는 데다, 베이시스 역시 완만한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
- 다만, 최근 들어 베이시스 지배력이 높은 선물 외국인의 순매수가 약한 편이기 때문에
차익 PR 순매수가 연발 보다는 점차 산발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 지수가 상승할수록 기관 이식 매물을 더욱 강화될 것이므로 단일 주체에 의한 상승 견인
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 따라서, 외국인+PR 매수가 아닌 이상 지수 추가 상승 어려울 것
- 이를 위해서는 현/선물 외국인이 모두 납득할 만한 펀더멘탈적 호재가 필요. 그러나, 금
일 새벽 뉴스를 감안하면 금일은 아닌 듯
4. (야간 선물 시장 동향)
- K200 야간 선물의 거래량은 +788계약
- 유럽 증시 개장에도 거래량 증가 없었으며, 장 중
변동성 크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