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US Stock Index
달러 강세, 고용 지표 악화로 하락 마감
- 그리스 국가신용등급 강등으로 인한 경기회복 우려에 위험자산 기피 현상이 나타나며
달러가 강세롤 보인데다 고용지표도 좋지 않게 발표되면서 하락 마감
-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48만명을 기록해 전주보다 증가했고, 예상치도 상
회. 연속 실업수당 청구자 수 역시 예상치를 상회하며 고용 시장에 대한 우려 야기
- 씨디그룹은 예상보다 낮은 주당 3.15달러에 신주를 발행했고, 미 정부의 씨티 보유 지
분 매각 계획의 유보로 -6.96% 급락. 실적 악재로 페덱스는 -6.05% 급락
DOW NASDAQ S&P500 Phil. Semi.
10308.26 2180.05 1096.07 339.82
(-132.86p,-1.27%) (-26.86p,-1.22%) (-13.11p,-1.18%) (-5.04p, -1.46%)
국제유가(WTI), $72.65 (-$0.01), 달러 강세 불구하고 약보합 그쳐
2. Review
시장 이탈이 가속되는 국내 기관
- 초반 등락 후 하락 반전했으며, 막판까지 낙 폭 확대. 외국인 현물 순매수 반전 불구,
국내 기관(투신+보험)의 차익 실현성 현물 순매도는 더욱 강화된 까닭
- 현물 외국인은 하루 만에 순매수 반전. 단, 그 규모나 강도는 지수 방어에 역부족.
투신은 차익 실현성 순매도 규모 증강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
- 선물 외국인은 12월 만기 이후 처음으로 선물 순매도 기록. 미결제 증가 감안하면 신규
매도 상당 부분 포함된 듯. 단, 순매도 규모는 장 중 최대 -4,000계약에 불과
- 때문에 선물 가격은 현물 지수에 비해 하락 느렸고 때문에 베이시스 역시 크게 하락 하
지 못해. 외국인의 선물 매도 불구, 차익 PR 매도 폭발하지 않았던 것은 이 때문
- 오히려 차익 PR 보다는 비차익 PR이 장 중 지수 추이를 더욱 잘 설명. 장 중 비차익
PR 순매도는 투신의 순수 현물 바스켓 매도 용도이며, 주식 비중 축소를 암시
- 주요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하락. 일본 닛케이(-0.13%), 중국 상해(-2.34%), 홍콩 H(-
1.5%), 대만 가권(-0.12%). 원/달러 환율은 13.0원 급등한 1,177.9원에 마감
3. Preview
상승 가능성은 난망
- 하락 불가피, 문제는 지지선의 레벨. 유럽과 미 증시 급락으로 갭 다운 출발 예상.
이후 낙 폭은 외국인 현/선물의 매수 여부에 달려있을 것
- 기술적으로 1차 지지선은 213p, 2차는 210p, 3차는 197p. 여기서 1차나 2차에서 반
등한다면 단기 상승 추세가 유효한 것이나, 3차까지 하락한다면 하락 채널 완성됨
- 전일 국내 기관 현물 순매도(비차익 PR 포함)는 계속 강화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문
제는 이에 대응한 외국인 현물 순매수 강화 여부 및 차익 PR 순매수 유입 가능성 뿐
- 최근 현/선물 외국인 순매도는 급등한 원달러 환율 및 글로벌 달러 강세에 기인한 것
으로 추정. 달러 강세 이어질 수 있어 외국인 선물 순매도는 금일도 지속될 전망
- 단, 전일 확인된 바와 같이 베이시스 하락하기 위해서는 현물 지수의 상대 하락 속도가
느려야 할 듯. 이를 위해서는 외국인 현물 순매수 다소나마 강화되어야 할 것
- 즉, 외국인 선물 순매도 상황에서 외국인 현물 순매수 강화로 현물 지수의 상대 하락
감속되면 베이시스는 악화, 이에 따라 차익 PR 매도 강화되면서 지수는 하락
- 반대로 외국인 현물 순매수 약화 혹은 순매도 반전되면 차익 PR 매도 없이 직접 현물
지수에 하락 압력. 결국, 외국인 현물 매매 방향과 무관하게 지수 하락 불가피한 셈
- 한편,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라 12월 만기일에 역시 대량 순매도 포지션을 롤오버한
주식 헤지 세력이 청산에 나설 수 있지만, 역시 현물 매도 동반할 것이므로 결과 동일
- 결국 차익 PR 매도를 극복할 만한 현물 시장 수급 개선이 없다면 지수 상승은 힘든 상
황이며, 현재의 위축된 현물 외국인 매매나 투신 매도세를 고려하면 지수 상승은 난망
4. (야간 선물 시장 동향)
- K200 야간 선물 거래량은 848계약 기록
- 유럽 증시와 미국 증시가 차례로 하락하면서 야간
선물 가격도 하락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