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이틀째 순매도
  • 2010-02-25
선물뉴스

외국인 이틀째 순매도 vs 비차익거래 7일연속 순매수


코스피200 지수선물이 3거래일 만에 하락반전하면서 5일 이평선 아래로 다시 밀렸다.


뉴욕증시가 급락하면서 된서리를 맞은 셈. 다만 갭하락 이후 낙폭은 크지 않았다.


초반 급락후 중반 이후 반등에 나서는 최근의 흐름도 지속되는 모습이었다.


다만 뉴욕증시 반등을 확인해야겠다는듯 시가 회복에는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었다.


미결제약정은 3일 연속 감소했다. 최근 6거래일로 범위를 확장하면 미결제약정


증가는 지난 19일 단 한번 뿐이었다. 대외 변수에 시장이 휘둘리면서 선물시장


투자자들은 공격적인 매매보다 장중 매매에 치중하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장중 공세를 펼쳤다가 마감 직전 청산하는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베이시스는 차익거래가 불가능한 영역에서 등락을 거듭했고 평균 베이시스는'0'로 마감됐다.


베이시스가 연이틀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론가 회복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프로그램


매수에 대한 기대감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무엇보다 금일 매수차익거래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비차익거래가 비교적 대규모의 매수 우위를 이어갔다는 점은 고무적이었다.


24일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2.35포인트(-1.10%) 하락한 211.10으로 마감됐다.


시가는 전일 대비 1.80포인트 하락한 211.65였다. 장중 낙폭은 0.55포인트에 불과했고


동시호가에서는 0.15포인트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었다.갭하락 출발후 낙폭을 꾸준히 확대한


지수선물은 오전 10시39분에 저가(209.80)를 확인했다.


이후 10일과 20일 이평선의 지지 속에 반등을 시도했다.


오후 한때 일시적으로 212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개장 직후 기록한 고가(212.05)를 넘어서지


못한채 거래를 마쳤다.외국인은 7거래일 만에 현·선물 동시 순매도에 나섰다. 선물시장에서는


장중 5000계약 수준의 순매도 공세를 펼쳤고 마감 기준으로는 2888계약 순매도했다.


개인은 535계약, 기관은 2671계약 순매수했다.프로그램은 1449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3일 연속 매수우위로 마감됐다. 차익거래가 2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비차익거래는


1470억원 대규모 순매수를 이어갔다.거래량은 32만1819계약을 기록했고 미결제약정은


1792계약 줄었다. 마감 베이시스는 0.18포인트,  괴리율은 -0.0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