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옵션 상승마감..기대감은 약해져
변동성은 콜이 소폭상승..235콜 누적 미결제 34만계약 돌파
코스피200과 선물지수는 이틀연속 하락하면서 풋옵션이 대부분의 행사가에서 상승마감됐다.
유일하게 215풋만이 하락마감됐는데 215풋의 미결제약정이 풋 중에서도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하지만 지수 하락에 따른 내재가치 상승으로 풋옵션이 상승마감됐을뿐 풋옵션 기대감은
오히려 약해진 모습이었다. 풋옵션 대표변동성(평균치)은 전일 대비 0.6%포인트 하락한 16.9%를 기록하였다.
반면 콜옵션 대표변동성은 전일 대비 0.2%포인트 오른 13.9%를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
대변변동성 종가는 콜이 13.7%, 풋이 16.0%였다. 콜옵션은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일부 먼 내가격
옵션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다. VKOSPI는 전일 대비 0.26포인트 오른 17.54로 마감돼 이틀 연속 상승했다.
거래량은 235콜과 220풋에서 가장 많았다. 각각 119만계약, 89만계약이 거래됐다.
235콜은 전일 대비 0.17포인트 하락한 0.55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21일 97.73% 폭등한 후 이틀 연속 하락했으며
3거래일 만에 음봉을 만들어내며 5일이평선을 하향이탈했다. 미결제약정은 이틀 연속 증가해 누적 규모가
처음으로 30만계약을 돌파, 34만5282계약을 기록했다. 220풋은 0.02포인트 오른 1.08로 마감됐다.
미결제약정은 4거래일 만에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220풋은 3거래일 만에 상승반전하면서 양봉을 만들어냈다.
등가격 227.5콜은 0.40포인트 하락한 3.10으로 마감됐다. 지난 21일 68.18% 폭등후 이틀 연속 하락했지만
235콜과 달리 5일 이평선의 지지를 받는 모습이었다. 미결제약정은 3일 연속 증가했다.
227.5풋은 0.20포인트 오른 3.35로 마감됐다. 4거래일 만에 상승반전했으며 미결제약정은 3일 연속 증가했다.
코스피200은 전일 대비 0.40포인트 빠진 227.36으로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