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발 악재로 5일연속 하락...72.07弗
  • 2010-07-03
선물뉴스

미국발 악재로 5일연속 하락...72.07弗


국제유가가 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공장주문 감소로 5일연속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대비 88센트 하락한 72.0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8일 이후 최저치.


WTI는 이로 인해 이번주에만 8.6% 하락했다. 8월 인도분 가솔린은 2.23센트  하락한


갤런당1.9753달러를 기록했다. 8월 인도분 난방유는 2.52센트 하락한 갤런당 1.9133달러로 거래됐다.


블룸버그가 조사한 38명의 애널리스트 중 53%는 다음주까지 원유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 에너지부가 발표한 지난주 가솔린 재고는 전주보다 53만7000배럴 늘어난 2억1810만배럴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뉴욕 가솔린 선물 가격 마진율은 1.4% 하락한 배럴당 9.982달러를 기록했다.


세계 경제는 3분기 힘든 시간을 보낼 것이며 고스란히 유가에 반영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