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가콜 미결제 이틀째 급증 '235콜 33만개'
  • 2010-08-05
선물뉴스

외가콜 미결제 이틀째 급증 '235콜 33만개'


외가격 콜옵션의 미결제약정 폭증이 이틀째 이어졌다.


코스피 지수 환산시 1800선을 의미하는 행사가 235 콜옵션의 누적 미결제약정은 30만계약을 넘어섰다.


장중 한때 콜235의 신규 미결제약정은 10만계약을 웃돌며 누적 규모가 40만계약에 육박하기도 했다.


옵션 시장은 다음주 만기 때 콜235옵션 행사가 쉽지 않을 것임을 염두에 두는 모습이다.


코스피 1800 돌파가 어려울 것이라는 쪽에 대한 베팅이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콜과 달리 풋옵션 미결제약정은


대부분의 행사가에서 감소해 달라진 시장 분위기를 반영했다. 전날 12%선까지 하락했던 콜옵션 대표변동성은 반등에 성공했다.


지수 반등을 기대한 콜옵션 매수가 강했던 것인지, 변동성이 지나치게 하락한데 따른 기술적 반등일 뿐인지 주목된다.


콜옵션 대표변동성은 전일 대비 2.3%포인트 오른 15.0%로 마감됐다. 반면 풋옵션 대표변동성은 전일 대비 1.9%포인트


하락한 13.3%로 마감됐다. 장중 평균치는 콜이 15.1%, 풋이 13.0%를 기록했다. VKOSPI는 간신히 하락세를 멈췄다.


전일 대비 0.01포인트 오른 17.65를 기록해 4거래일 만에 강보합 마감됐다.풋230과 콜235의 거래가 가장 활발했다.


각각 206만계약, 241만계약이 거래됐다. 풋230은 전일 대비 0.01포인트 오른 0.91로 거래를 마쳤다.


고가 1.25 저가 0.49% 를 기록했다. 풋230은 4거래일 만에 양봉을 만들어냈다.  콜235는 전일 대비 0.20포인트


하락한 1.03으로 마감됐다. 지수가 크게 움직이면서 변동폭이 컸다. 장중 고가 1.75  저가 0.69를 기록했다.


콜235는 3일 연속 음봉을 기록했다. 누적 미결제약정 규모는 32만8361계약으로 증가했다.


등가격 풋232는 전일 대비 0.04포인트  오른 1.70으로 마감됐다. 고가 2.31 저가 0.99를 기록했으며 이틀 연속 양봉을 만들어냈다.


미결제약정은 4거래일 만에 감소해 7만741계약을 기록했다.콜232는 전일 대비 0.34포인트 하락한 2.19로 마감됐다.


고가 3.30 저가 1.62였다. 미결제약정은 이틀 연속 증가해 누적 규모가 15만계약을 넘어섰다.


코스피200 지수는 전일 대비 0.75포인트  하락한 232.29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