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앞두고 '관망심리',,약보합
  • 2010-09-04
선물뉴스

주말 앞두고 '관망심리',,약보합


베이시스 장중 강세 보여..프로그램 4천억 이상 매수우위


주말을 앞둔 3일 선물시장이 '전강후약'으로 마감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좀 더 지켜보자는 관망심리가 짙어진 탓으로 해석된다. 이날 코스피200 선물지수 9월물은


전날 종가보다 0.20포인트 내린 231.10을 기록했다.


선물시장은 이날 오전만 해도 미국발 훈풍 영향으로 상승출발하면서 232선에서 거래됐으나,


오후 들어 상승탄력이 둔화되기 시작했다. 강보합권에 머물렀으나 결국 하락 반전된 채 마감했다.


장중엔 베이시스가 +1.0이 넘는 강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로 인해 프로그램이 4134억원 매수우위로 마감했다.


하지만 장 마감 무렵 지수하락과 더불어 베이시스가 약화돼 결국 +0.05로 마감했다.


투자주체들은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했다. 외국인은 801계약을, 개인은 124계약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만 1227계약을 순매도했다. 미결제약정은 2137계약 줄어든 9만2530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32만379주,


거래대금은 37조1387억원을 기록해 평소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