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안화 20% 절상, 中에 혼란 가져온다"
  • 2010-09-23
선물뉴스

 "위안화 20% 절상, 中에 혼란 가져온다"


특수물건은 잘 알고 낙찰받으면 돈 된다.


미국이 위안화 절상 압력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급격한 위안화 절상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란 의중을 밝혔다.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원 총리는 22일(현지시간) "위안화의 20% 절상은 중국에


심각한 일자리 손실과 사회 불안정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40% 수준의 위안화 절상


요구를 수용할 경우 수많은 공장이 문을 닫고, 엄청난 수의 중국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며,


많은 이주 노동자들이 고향으로 되돌아가야 할 것이며,중국은 상당한 사회적 혼란을 겪게 될 것이다.


또한 미국의 대중 무역 불균형은 위안화 가치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무역적자와 실업 문제는 환율 문제 때문이 아니라 투자와 저축 등의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다.


중국의 수출은 노동 집약적 제조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미국은 이미 오래전 이 같은 상품 생산을 중단했기


때문에 미국이 이를 중국에서 수입하지 않는다면 다른 국가로부터 이를 수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 20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위안화 정책을 비판한 이후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는


지난 21일 6.7위안선이 붕괴되며 1993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