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지수 장중 246p 돌파+미결제 급증
외국인 하루만에 다시 매수..흔들림 없는 베이시스
코스피200 선물지수 모처럼 활기찬 등락을 보이면서 거래량이 9거래일만에 30만계약을 웃돌았다.
10월의 첫날 선물지수 변동성이 커진 속에서도 연고점을 경신, 245선을 뚫었다.
장중 246포인트 돌파도 이뤄졌다.외국인의 강력한 현물 매수가 지속된 가운데 전날 6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던 선물시장 외국인이 하루만에 다시 순매수로 전환했다. 장중 순매수를 지속하던
외국인 선물 매매에 역회전이 걸리면서 지수가 잠시 흔들리기도 했지만 아내 안정을 되찾았다.
베이시스는 흔들림 없이 강세 흐름을 이어갔고 프로그램은 3000억원이 넘는 대규모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1일 선물지수 전일 대비 1.60포인트 오른 245.35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숨고르기 후 급등이 나타났고
7거래일 연속 양봉을 만들어냈다.뉴욕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선물지수 0.45포인트 오른 244.20으로 거래를 시작,
개장부터 차별화에 나섰다. 미결제약정 증가를 동반한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이어지면서 지수선물은 연고점을 돌파,
오전 11시31분 246.25(고가)까지 치솟았다. 중반을 넘어서면서 한때 외국인이 빠르게 선물 매수 포지션을 줄이면서
선물지수를 급락시켰다. 하지만 개장 직후 기록한 243.75 이하로 밀리지 않으면서 낙폭을 제한했고 후반 재차
반등에 나서며 거래를 마감했다. 동시호가에서는 0.1포인트 추가 상승했다.선물시장을 뒤흔들었던
외국인은 중반까지 매수 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4000계약 수준까지 늘렸으나 12시30분 이후 급격하게 줄인뒤 재차 매수했다.
최종적으로 1832계약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79계약, 656계약 순매도했다. 3일째 매수우위를 이어간
프로그램은 3171억원 순매수로 거래를 마쳤다. 차익거래가 1030억원, 비차익거래가 214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07포인트 오른 1.70을 기록했다. 지난달 17일 1.73 이후 최고치였다.
마감 베이시스는 1.86을 기록, 괴리율 0.25%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33만2058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5077계약 크게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