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지수 5일만에 반등+음봉..외인매도 지속
차익 매도 vs 비차익 매수..평균 베이시스 동시만기후 최저
전날 급락했던 코스피200 선물지수 5거래일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전날 1130원대로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은 1120원대 초반으로 떨어졌고
20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던 현물시장 외국인이 초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선물시장 외국인은 순매도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베이시스가 이론가를 밑돌고 있다.
13일 오전 9시14분 현재 선물지수는 전일 대비 0.95포인트 오른 244.05를 기록하고 있다.
반등에 나섰지만 시가(244.40)에 비해서는 되밀린 상황이다.
외국인이 1182계약, 기관이 680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758계약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은 89억원 매도우위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차익과 비차익 차별화가 이뤄지고 있다.
차익은 419억원 순매도, 비차익은 330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미결제약정은 2600계약 가량 증가하고 있으며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36포인트 빠진 0.64를 기록 중이다. 현재 평균 베이시스는 지난 9월 동시만기 이후 최저치다.
지수 반등으로 콜옵션이 강세다. 다만 만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행사가 247.5콜까지만 오르고 있다.
거래가 집중되고 있는 245콜은 전일 대비 24% 상승한 0.31을 기록 중이다. 앞서 0.47 까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