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쌍고가249.20-15앞두고 상승세
선물지수 248p 바짝..외국인 PR매수 주도
베이시스 소폭하락 불구 외국인 매수차익 증가
코스피200 선물지수 3일 연속 오르며 248선에 바짝 다가섰다.
뉴욕증시가 약보합 마감되고 엔고에 시달리는 일본 증시가 1% 가까이 하락했지만 차별화를 이룬 것이다.
7일 연속 급등하며 장중 3000선에 바짝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주체들의 주식 매매 강도가 약했던 가운데 12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한 프로그램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이 비차익 매수를 지속한 가운데 차익거래에서도 모처럼 뚜렷한 매수우위를 보여줬다.
베이시스는 전날에 비해 오히려 다소 악화됐는데 외국인이 차익매수를 늘린 것은 베이시스에
대한 눈높이를 다소 낮췄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15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45포인트 오른 247.9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틀 연속 양봉을 만들어냈다.247.05로 하락출발한 지수선물은 장중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상승과 하락을 거듭했다.
차익과 비차익에서 모두 매수우위를 기록한 외국인 덕분에 프로그램 매수가 지속적으로 확대됐고 결국 마감을 앞두고
선물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동시호가 진입 직전 248.00의 고가를 확인했고 동시호가에서는 변화가 없었다.
외국인은 장중에 선물 매도에 치중했지만 최종적으로 132계약 순매수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도 각각 362계약,
16계약 순매수했다. 기타법인과 국가가 각각 412계약, 98계약 순매도했다.프로그램은 124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차익거래가 1139억원, 비차익거래가 109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1.17을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1.34, 괴리율은 0.13%였다. 30만4036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1계약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