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지수 또 보합공방..외국인 매도 공세
하락출발 후 5일선 지지 반등
옵션 만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코스피200 선물지수 여전히 보합권에 갇힌 모습을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선물지수는 전일 대비 0.25포인트 오른 242.95를 기록하고 있다.
252.60으로 개장한 선물지수 252.10까지 밀린뒤 반등했다. 일단 5일 이동평균선(252.13)의 지지를 받은 셈이다.
외국인이 초반 매도 공세를 펼치고 있다. 외국인은 3719계약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40계약,
3031계약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는 0.39를 기록 중이다. 전날 평균보다 0.11포인트 낮다.
신규 미결제약정은 2300계약으로 많지 않은 편이다. 프로그램 움직임도 제한적이다. 차익은 63억원 순매도,
비차익은 97억원 순매수로 방향이 엇갈리고 있다.지수가 여전히 보합권에 갇힌 상황에서 옵션만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탓에 외가격 옵션은 모두 하락하고 있다. 내가격 풋옵션만이 상승하고 있다.
거래량이 가장 많은 콜225과 풋250은 각각 26%, 12%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