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지수 연고점 랠리 지속..장중 263선

비차익거래 8일만에 순매수 전환..베이시스 상승세

코스피200 선물지수 연고점 랠리가 지속되면서 장중 선물지수 263선을 넘어섰다.

마감 기준으로 투자주체들은 크게 포지션을 가져가지 않아 뚜렷한 매매 방향성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베이시스는 강세를 이어갔으며 차익거래는 제한적이나마 순매수를 이어갔다.

비차익거래도 8거래일만에 순매수로 전환됐다. 13일 선물지수 전일 대비 0.95포인트

오른 262.95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 상승에 힘입어 지수선물은 소폭 상승출발했으나

개인 매도 공세에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개인이 초반부터 3000계약 이상의 선물 순매도로 지수를 압박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

선물지수는 오전 9시23분에 260.85를 저가를 확인했으나 이후 지루한 261선 등락을 거듭했다.

후반 개인이 매도 물량을 줄이면서 선물지수는 상승세를 보였고 연고점을 263.15까지 끌어올렸다.

마감 동시호가에서도 0.25포인트 상승했다.오전 한때 순매도 규모를 3500계약 가까이 늘렸던

개인은 최종 224계약 순매수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반대로 장중 순매수에서 돌아서 604계약 순매도했다.

기관은 1065계약 순매수, 국가기관이 1214게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145억원,

비차익 772억원 등 91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비차익거래는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됐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거래일 대비 0.14포인트 오른 -0.62로 마감됐다.

마감 베이시스는 -0.36, 괴리율은 0.13%였다.

거래량은 21만6390계약으로 많지 않았고 미결제약정은 2260계약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