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세 마감..외인 사흘만에
  • 2011-07-21
선물뉴스

코스닥지수가 7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12일째 이어진 외국인의 '팔자'가 상승 행진을 멈춰세웠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7%(0.39%) 내린 524.54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부채한도 인상안 타결 실패에 대한 우려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지수는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의 매도세와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겨루며 보합권 등락이 이어졌다.


기관과 개인의 '사자'가 둔화되고 외국인의 매물이 점증하면서 지수는 오후 들어 약세흐름을 지속했다.


외국인은 24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1억원과 11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IT S/W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CJ E&M 다음 CJ오쇼핑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등은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운송장비 업종의 하락한 영향으로 코스닥시장 운송장비부품주들도 내림세였다.


피에스텍 우리산업 AD모터스 코다코 평화정공 등이 3~5% 하락했다.  


.팅크웨어는 여름 성수기 기대에 5%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상아프론테크는 12% 급락했지만 공모가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 15개를 비롯해 37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 등 573개 종목은 하락했다. 64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