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원에서 삼척 영주까지
  • 2011-08-17
성수클럽
 

강원 정선에있는 해발 1천미터가 넘는 하이원 리조트 정상이다

아침안개가 끼어 산아래가 보이지않는데도 많은 인파가 모여들고있다

작년 눈내리는 늦가을에 신비한님과 유대리와 함께온 추억이 그리워 졌다

 

 



 

하이원 리조트 정문앞 전경이 아름답다

사진에는 신록이 우거지는 봄 여름같지만 체감온도가 20도 안팍이어서

가을이 오고있는 서늘함이 알프스같은 이국땅에 온기분이었다

 



 

강원랜드 숙소를 떠나 삼척 소재지인 임원항에서
싱싱한 자연산 광어와 산오징어 우럭등 아점으로 식사를

마친뒤 포항 방면으로 내려가는 길목에 후정 해수욕장에서 차를

멈추었다 물 온도가 차서 들어갈 염두도 못냈다

400킬로다 남은 전주까지 갈길이 막연하다

 



 

임원항에 입구에 가두에 건어물가게가 즐비하게 늘어져있다

 



 

너무전경이 아름다워 포즈를 취하였다

때는 여름이지만 가을이 성큼 닥아오고 있다

 

 



 

삼척에서 영주시까지 오는 산자락에 있는 부령계곡 이다

계곡길이가 15킬로가 된다고 한다  바닷가에 인파가 몰리듯 산아래에

 피서객들의 여름잔치가 장관이다 이부근에 불영사 절이 있다

 



 

삼척에서 해안도로를 지나 울진에서 태백산맥 중턱을 가로 지르는 수백킬로의

대장정의 귀가길이 시작되었다 울진,태백,봉화,춘양,영주,예천,문경,상주,속리산,청원

회덕,서대전,논산,전주까지 약 5시간이 넘는 마라톤 운전으로 밤 10시에 도착하였다

이길은 부령 계곡의 정상부근 에서 찍은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