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만에 반등성공!!1850선 회복
  • 2011-10-19
선물뉴스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개인 대 기관과 외국인의 수급 공방에 보합권에서 움직였으나


 장 막판 외국인 선물 매수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 반전으로 상승으로 마감했다.


19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7.02포인트(0.93%) 오른 1855.92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 영향을 받으며 1850선을 상회해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계속되면서 상승폭을 반납하며 하락 반전했으나  


장 막판 프로그램이 순매수로 돌아서며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던 외국인이 299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기관도 1106억원을 순매도하며 4거래일만에 '팔자'세를 보였다.


반면 개인이 586억원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사자 우위를 나타냈다.


 연기금이 46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으나 투신권에서 118억원 매도세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우위로 전체적으로는 1415억원의 순매수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다수의 업종이 상승으로 마감했다.


전기가스 업종이 6% 가까이 급등하고 운수창고, 의료정밀, 보험도 2% 안팎으로 올랐다.


종이목재, 화학, 전기전자 업종이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은행, 증권, 통신업은 약보합으로 끝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한국전력이 6.75%의 급등세를 보였으며 현대차 3인방도 1~3%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장 초반 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는 0.34% 상승으로 마감했다.


현대중공업(-1.55%), SK텔레콤(-2.43%), 하이닉스(-0.23%)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상한가 6개를 더한 486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345개 종목이 하락했다.


 74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4.35포인트(1.82%) 오른 243.35로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7원 내린 1131.9원으로 마감했다.